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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너무 아름다워” 연신 감탄

파랑새/송이갑 2012. 5. 25. 20:04

“태화강 너무 아름다워” 연신 감탄
부산고법 법관 32명 울산 나들이
“울산의 변화 홍보되면 전국관람객 줄이을 듯”
2012년 05월 20일 (일) 21: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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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자체 MT행사의 일환으로 울산을 방문한 최진갑 부산고등법원장(앞줄 오른쪽)과 부산고등법원 법관들이 태화강 십리대밭을 둘러보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태화강의 아름다움에 놀랐습니다. 널리 홍보해서 타 지역 사람들도 많이 구경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지난 19일 최진갑 부산고등법원장을 비롯한 부산고법 소속 법관 32명이 울산을 방문했다. 봄·가을마다 열리는 체육행사의 일환인데, 올해는 울산의 명소들을 순회 투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최진갑 부산고등법원장은 울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의례적인 인사치레는 아니었다. 십리대밭과 태화강대공원을 걸으면서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부산고법 판사들이 울산까지 찾은 것은 최 고법원장의 적극 추전에 따른 것이다. 최 고법원장은 최근 김신 울산지방법원장과 함께 태화강변을 방문했다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에 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관들은 한진규 울산시 환경녹지국장의 안내로 십리대밭을 비롯해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교, 태화강전망대 등을 샅샅이 둘러봤다. 십리대밭 대나무의 향기를 품은 죽로차를 시음하고, 중구와 남구를 잇는 뗏목을 직접 타보기도 했다.

이들은 오전 내내 태화강변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솔마루길과 울산대공원,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 울산의 대표적인 휴식공간도 방문했다.

최 고법원장은 “울산에 보물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왔는데, 역시 듣던 바와 같다. 도심에 태화강이나 울산대공원 등 대규모 공원이 갖춰진 울산은 복 받은 도시다”면서 “아직 전국적으로는 울산의 발전과 변화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다. 홍보만 잘 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울산을 찾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광무기자 ajtwls@ksilbo.co.kr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