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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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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TEAF(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내달 8일 개막

파랑새/송이갑 2012. 5. 18. 09:14

2012TEAF(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내달 8일 개막
‘행복, 지금 여기’ 주제...태화강둔치…19일까지
8개국 100여 작가 참여 설치작품 40여점 전시
2012년 05월 17일 (목) 2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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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섭 위원장  
 
2012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이하 TEAF 2012)가 8개국 100여명의 작가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6월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태화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 김윤섭 예술감독


경상일보가 울산시의 후원으로 마련하는 TEAF는 올해로 6회를 맞는다.

TEAF 2011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섭 울산대 미대학장)는 “100여명의 작가가 ‘행복, 지금 여기’라는 주제아래 40여점의 작품을 둔치에 펼쳐보인다”면서 “세계적 지명도의 작가들이 예년보다 한층 화려해진 작품으로 한차원 성숙된 설치미술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작업을 선보일 국내작가군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최정상급 작가들이 포진한다. 평면과 입체작품을 두루 섭렵해 온 임옥상, 미술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힘써온 한젬마, 우리나라 1세대 꽃조형작가 방식, 음악적 요소를 작품에 활용해 온 재즈 피아니스트 김연식, 영화감독 출신으로 영상미를 강조하는 민병환씨를 비롯해 강소영, 강태호, 고명진, 김경민, 김성복, 김택기, 손현욱, 심승욱, 임근우, 정국택, 손원이, 신치현, 황환일, 조문희, 천대광, 권치규, 백창호씨 등 모두 25명이 참여한다.

또 울산대학교 미대 조소과 및 서양화과 학생으로 구성되는 3개팀 단체작업에는 60여명이 참여한다.

해외작가는 총 8명이다. 리처드 휴먼(미국)씨는 생명의 강 태화강의 물줄기를 형상화한 대작을, 모함메드 엘 무리드(프랑스)씨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관한 메세지를 각각 선보인다. 리코디(중국)씨는 자동차와 나무를 활용하여 생명력을 잃지않는 자연의 순환구조를, 베른트 할브헤어(독일)씨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미디어 작품을 보여준다. 예추치(대만), 윌 볼튼(영국)씨는 영상작품을 선보이며 안드레스 갤런(독일), 오차키 기츠야(일본)씨는 국내 작가 박종국, 윤두진씨와 공동작업을 펼친다.

8일 오후 6시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실험예술을 선보여 온 코파스와 지역 무용팀 이영아 무용단의 축하 퍼포먼스가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아트마켓이 상설로 운영되며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시간도 총 5회 마련된다.

TEAF 2012 김윤섭 예술감독은 “영상과 음향을 활용한 작품은 물론 인간세상의 다이내믹한 형상들을 보여주는 미디어와 조명기를 활용해 밤 시간대 관람가능한 작품 등 그 어느해보다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며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교감의 풍경을 보다 생동감있게 그려내고, 공공미술이 지닌 근본적인 의미에 충실하면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중 친화적인 소통의 이미를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영진기자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