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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선바위에서 언양읍 남천교에 이르는 '태화강 상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다음달 중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선바위에서 언양읍까지 13㎞ 구간에 걸쳐 진행될 이 사업에는 총 28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선바위에서 언양 남천교까지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 편의시설을 갖춘 친수공간과 제방보강, 일부 하상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4월 이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현재 85%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 중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다음달 중순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오는 6월말까지 용역 최종보고회와 설계 경제성 검토 및 지방건설기술심의,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끝내고 7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태화강 중류(굴화~선바위) 생태하천조성사업의 후속으로 진행되는 선바위~언양 구간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언양에서 명촌교까지 태화강을 따라 총 30여㎞에 이르는 자전거길이 열린다. 시는 아울러 이 사업이 완공되는 오는 2015년부터는 태화강 최상류인 언양에서 상북면 석남사까지의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해 명촌교에서 석남사를 연결하는 백리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09년 12월부터 총 사업비 220억원 투입, 5.1㎞의 제방과 자전거도로(8.1㎞), 산책로(8.1㎞)를 조성하는 태화강 중류 생태하천조성사업을 지난해 12월 12일 준공했다. 최성환기자 c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