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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퇴적오니 실태조사 실시

파랑새/송이갑 2010. 3. 25. 17:19

태화강 퇴적오니 실태조사 실시
시, 강하류 수류정체·녹조발생 여부등 파악
2010년 03월 22일 (월) 23:08:25 김창식 goodgo@ksilbo.co.kr
울산의 태화강을 삶의 강으로 회생시킨 태화강 퇴적오니 준설사업 시행 이후 5년이 지난 현재 태화강 하상에 추가적인 오니 퇴적여부와 이로 인한 수류 정체 및 녹조 발생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퇴적오니 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22일 오전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태화강 상류지역 퇴적오니는 어느정도 제거했지만, 수년전 1차로 수백만㎥의 퇴적오니를 걷어낸 하류지역이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실태를 파악해 눈에 안보이는 한줌의 오니도 제거해 줄 것” 당부했다.

시는 태화강 하류 전역에 걸쳐 퇴적오니 준설사업을 시행한지 5년 밖에 안돼 오니가 대량 퇴적됐을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태화강의 안정적인 수질 유지와 적조 해소 차원에서 울산대와 함께 정확힌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는 앞서 지난 2~3일 태화교 주변의 준설지역에 대한 간이 기초조사에선 준설 높이와 물높이의 변동이 없어 퇴적오니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 2001~2005년까지 태화강 구삼호교~명촌교 구간(6.4㎞)에 대해 악취 발생과 수질악화의 주원인이 돼 퇴적오니 66만8000㎥를 걷어내 3~4등급의 태화강 하류의 수질을 안정적인 2등급의 살아 숨쉬는 생태하천으로 변모시켰다

시는 이와 함께 태화강의 항구적 적조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태화교와 울산교, 번영교 위쪽 구간 등의 수류정체구역에 대한 오니퇴적 여부도 함께 점검해 향후 추가적인 준설 또는 전면 재준설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말까지 태화강 태화교에서 무거천까지 하상오니 제거작업을 통해 540㎥의 퇴적오니를 걷어낼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