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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안교~경주시계 국도 확장 본격화

파랑새/송이갑 2008. 11. 25. 17:07

신상안교~경주시계 국도 확장 본격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포함 사업비 절반가량 확보
[2008.11.24 23:02]

산업물동량·출퇴근 차량 정체 2013년 완전 해소


울산과 경주간의 심각한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이었던 울산 북구 신상안교~경주·울산시계 사이의 병목구간이 오는 2013년에는 완전히 해소된다.

울산시는 1000억여원의 사업비 부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겼어왔던 신상안교~경주시계간 국도7호선 확장사업에 국비가 지원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안교~경주시계 도로구간은 길이 5㎞, 너비 20m(왕복 4차로)로, 경주와 울산간의 산업물동량과 출퇴근 차량의 증가, 행락철 나들이 인파의 집중 등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어왔으나 이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는데 1000억여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들어 그동안 확장사업을 벌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시는 대도시권의 효율적인 교통시설 구축을 위해 제정돼 있는 ‘대도시권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활용, 지난해 12월 ‘광역도로’로 지정받음으로써 국비 확보의 길을 열었다. 이어 시는 중앙부처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작업 끝에 올해 11월 기획재정부의 ‘2008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시켜 이번에 총 사업비 1069억원 가운데 5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확장공사가 이뤄지면 이 구간은 현재 너비 20m(왕복 4차로)에서 너비 40m(왕복 8차로)로 넓어지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확장 사업이 마무리되면 무엇보다 울산지역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물동량의 수송이 원활해져 체증에 따른 물류경비가 크게 감소하고 기업의 채산성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