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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여 입당제의 없었는데 복당 서두르지 않겠다" 본문
| "여 입당제의 없었는데 복당 서두르지 않겠다" | |
| [기사일 : 2008년 04월 15일] | |
| [강길부의원 기자간담회] | |
4.9 총선을 통해 울주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강길부(65) 의원은 14일 "울주군민들이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하라고 저를 다시 선택해 준 뜻을 저버리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정치담당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거에 당선된 뒤 주민들에게 당선인사를 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주민들이 '당선되어 주어 고맙다'고 오히려 저에게 인사를 하드라"고 소개한 뒤 "이를 통해 군민들이 저에게 거는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소속 후보이면서도 50%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기록한데 대해 "생각보다 많은 표를 몰아준 유권자들을 생각하면 양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을 느낀다"면서 "어차피 저는 어릴 때부터 농사꾼으로 일만하고 살았다. 이번에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며 각오의 일단을 내비쳤다. 강 의원은 당선된 뒤 자신에게로 쏟아지는 한나라당 입당 등과 관련한 거취문제에 대해 "주변에서 한나라당엔 언제 들어가느냐는 말은 많이 듣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나라당 등에서 실제로 입당제의가 들어온 것은 없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의 지금 입장도 당장 어디로 옮기겠다는 것보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구상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생각도 정리할 계획이다. 아직 17대 임기가 한달 반이나 남았는데 급할 것이 없지 않느냐"고 말해 지난 10일 당선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다소 유보적인 자세를 취했다. 그는 18대 국회 상임위 활동과 관련, 이번에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내 전문 분야가 그 쪽인데..."라고 말한 뒤 "건설교통부 차관의 경험을 사장시키는 것은 저 개인적으로 봐서는 큰 손실이다. 지역이나 나라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건교위 활동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는 또 "현 17대 지역 출신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이 건교위(윤두환, 강길부, 이영순 의원)와 행자위(정갑윤, 김기현 의원)에 몰려 있어 다양한 지역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면이 있다"면서 "18대 전·후반기 원구성 때는 6명의 지역 의원들이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 사진=장지승기자 jjs@ ulsanpress.ne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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