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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진입도로 등 모두 3개 도로개설사업을 전액 국비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 △정자~국도31호선 도로개설사업 △온산화학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에는 오는 2016년까지 국비 총 1,515억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들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망의 조기 구축을 위해 지난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중앙 부처를 대상으로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해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북구의 숙원사업인 오토밸리로 2공구 개설사업에는 총 95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북구 송정IC에서 농소2IC까지 길이 4㎞, 폭 30m(6차로) 규모로 올해 착공, 오는 2016년 준공된다. 또 정자~국도31호선 간 도로개설사업에는 총 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북구 어물동에서 북구 신현동(국도31호선)까지 길이 1.5㎞, 폭 10m(2차선) 규모로 건설,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온산화학단지 진입도로 도로 개설사업은 총 2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온산읍 덕신리 일원에 길이 1.3㎞, 폭 20m(4차선)로 오는 2015년 준공 예정이다. 올해 착수되는 이들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가 모두 완료되는 오는 2016년이면 7번 국도, 14번 국도, 31번 국도 등 시 외곽 광역도로망에서 국가산업단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해져 물류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송병기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은 "그동안 산업 물동량이 도심지를 통과함으로써 발생하는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