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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대강 생태하천 복원에 탄력 

파랑새/송이갑 2011. 2. 14. 18:35

울산 4대강 생태하천 복원에 탄력
시, 철새공원 조성 삼호지구 보상 착수…연내 10여개 사업 추진
2011년 02월 13일 (일) 21:47:10 신형욱 기자 shin@ksilbo.co.kr
울산시는 정부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모델이 되고 있는 태화강 생태복원사업과 함께 울산의 4대강 생태하천 정비 사업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 태화강의 생태를 복원하기 위해 삼호지구 등 국가하천 구간 공원화, 모래톱 갈대군락지 조성, 대표어종 모니터링, 수중정화 활동 등 10여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하천 공원화사업은 삼호지구와 울산지구로 나눠 추진하는 것으로 삼호대숲 일대를 철새공원으로 조성하는 삼호지구(2.0㎞, 26만㎡) 사업에 올해 65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최근 보상협의회를 개최한데 이어 20일 보상감정 평가를 의뢰하는 등 본격적인 보상에 들어갔다.

지난해 연말 착공한 태화교~학성교 구간 양쪽 둔치에 생태공원을 만드는 울산지구(2.6㎞) 사업에는 올해 32억원을 투입한다.

태화강 중류(굴화~선바위)의 강변 양쪽 5.6㎞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길, 휴게시설,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등을 설치하고 강바닥을 준설하는 사업에 71억원을 들일 방침이다. 또 중구 다운동 앞 모래톱 2만7800㎡를 6월말까지 갈대 및 물억새 군락지로 조성해 철새 등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중·하류의 퇴적오니 제거(1.2㎞, 2억원)와 폐기물 수거, 태화강 수생태계 모니터링 및 조사연구 추진(1억원), 1사 1하천 살리기와 환경감시원들에 의한 수변정화 활동도 편다.

울산시는 이와 별도로 태화강을 비롯해 동천, 외항강, 회야강 등 4대 주요 하천의 생태 복원 및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2018년까지 9220억원으로 수질개선, 생태 복원, 친수공간 조성 등 61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단계적 사업에 착수했다.

하천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1사 1하천 운동도 다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