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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근린공원 주민 품으로

파랑새/송이갑 2010. 9. 25. 11:27

구영근린공원 주민 품으로
저수지 메우고 편의공간 조성…내달 7일 준공식
2010년 09월 23일 (목) 22:41:15 최석복 기자 csb7365@ksilbo.co.kr
   
 
  ▲ 울주군 구영리 구영저수지가 산책로체육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구영근린공원으로 변모해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준공식은 다음달 7일 열릴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민원덩어리’였던 구영저수지가 구영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품에 돌아왔다.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801­13 일대 2만여㎡의 구영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4년 12월 근린공원으로 지정한 뒤 수차례 설계변경을 거쳤으며, 저수지 메움을 두고 논란이 이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뒤 준공된 것. 군은 오는 10월7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구영근린공원 조성에는 총 155억원이 투입됐다. 저수지는 대부분 메워 주민들이 쉴 수 있는 편의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목재데크 계단을 활용해 옛 구영지구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영저수지였던 곳의 특징을 살려 작은 연못은 유지하고 있으며 사방팔방에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돼 있다. 일부 체육시설도 갖춰 산책이나 운동코스로도 가능하다.

또 구영지구 상업시설들이 밀집한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공원 끝자락에 40여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했다. 주차공간이 233면에 달해 상가 주차난 해소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영저수지는 구영지구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면서 각종 쓰레기로 뒤덮이고 유입수량 부족으로 수질이 오염되는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아 지난 2004년 말 이 일대가 근린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돼 지난달 말 완공됐다. .

이봉건 울주군 녹지공원 담당은 “구영근린공원은 사방이 훤히 트여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도심공원으로 중앙에 잔디광장을 조성, 주민들의 모임 장소로도 활용될 수 있다”며 “아파트단지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공원이어서 울산지역 어느 공원보다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