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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연고 탁구실업팀 창단

파랑새/송이갑 2010. 7. 7. 21:51

에쓰오일, 울산연고 탁구실업팀 창단
[기사일 : 2010년 07월 07일]  
사령탑 김충용 감독 양희석·이정삼 등 선수 5명…21일 창단식  

 울산을 연고로 전국 6번째 탁구실업팀인 에쓰오일 창단이 6일 확정됐다.
 에쓰오일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2층 남산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에쓰오일은 남자 실업팀으로 시.군청팀을 제외한 삼성생명과 KT&G, 농심삼다수, 대우증권, 상무에 이어 여섯 번째이며,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통해 전국대회에 데뷔할 예정이다.

 사령탑은 1966년 방콕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금메달에 빛나는 왕년의 탁구스타 김충용 총감독(전 삼성생명 총감독)이 맡았다.
 에쓰오일 창단멤버들은 주장 겸 플레잉코치로 활약할 양희석과 국내 유일의 이면타법의 마술사 이정삼과 오른손 셰이크핸드 이진권, 대우증권에서 뛰었던 이정재 이며, 부천 중원고 3학년생인 이승준을 스카우트한 상태로 총 5명이 창단멤버로 결정됐다.

 에이스 자리를 다툴 이정삼과 이진권은 실업탁구의 양대 산맥인 KT&G와 삼성생명에서 활약하다가 원소속팀의 적극적인 실업팀 창단 협조로 에쓰오일로 둥지를 옮겼다.
 이날 김충용 총감독은 "울산과 연고를 맺고 새롭운 탁구팀을 꾸려나가겠다"며 "비록 신생팀이라 부족한면이 있지만, 젊은 패기로 남자 실업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울산탁구발전을 위해서 선수육성과 탁구유망주 발굴등에도 울산시탁구협회와 협의해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시탁구협회 정인노 전무는 "이제 울산에도 탁구실업팀이 생겨 탁구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업팀과 학교체육을 연계해 우수 선수들을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팀은 서울 김포에 위치한 대한항공 여자탁구단의 연습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년에 추가적으로 선수들을 확충할 계획이다. 서승원기자 usssw@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