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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태화강 물축제·고래축제 통합 검토 본문
| 태화강 물축제·고래축제 통합 검토 | ||||
| 박시장, 경비절약·프로그램 보완 등 시너지효과 공동 개최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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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물 축제인 태화강 물축제와 국내 유일의 고래테마 축제인 고래문화축제를 통합 또는 공동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시민의 힘으로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울산의 젖줄 태화강을 테마로 한 물축제와 고래와 함께 해온 울산의 역사·문화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고래문화축제를 함께 개최할 경우 경비 절약, 프로그램 상호 보완, 축제 분위기 제고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5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한달 남짓 사이에 이뤄지는 남구의 고래축제와 시의 물축제를 합칠 경우 부스 설치 등 낭비요인도 줄이면서 내용을 알차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통합 또는 공동 개최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고래축제는 울산만의 차별화된 축제이고, 물축제는 정말로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둔치에서 시간을 보내는 최고의 시민대축제인데 내용도 좋고 절실하지만 시민들이 볼 때는 낭비스럽다는 생각도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상설사무국을 설치 운영중인 고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규)는 스포츠 중심의 물축제와 문화예술축제를 지향하는 고래축제를 함께 개최할 경우 프로그램을 상호 보완하는 상생의 효과도 거둘 수 있는만큼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고래축제추진위 최낙은 사무국장은 “고래와 물은 연관이 높고 선사시대 고래가 태화강으로 올라온 점 등 고래축제와 물축제는 상호 관련성이 높고 문화·생태적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서 “다만 고래축제의 정체성을 훼손하지 않는 축제의 명칭과 운영주체, 프로그램 등 해결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제4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6.28) 행사와 동구의 조선해양축제를 합쳐 낭비 요인을 줄이면서 내용을 알차게 할 수 있었다”면서 “장생포라는 공간적 한계를 뛰어 넘어 태화강으로 행사 영역을 넓힌 고래축제와 태화강을 무대로 하는 물축제를 상호 보완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
경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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