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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제16회 울산고래축제 오늘 개막 본문
| 제16회 울산고래축제 오늘 개막 | ||||||||||||||||||||||||||||||||||||||||||||||||||||||||||||||||||||||
| 음악·민속·곡예공연 다채 문화·관광 참여형 행사로 4일까지 태화강·장생포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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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과 장생포 일원 두 곳에서 오는 4일까지 제16회 울산고래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다 많이 확충했다. 고래와의 여행은 축제 속 다양한 문화행사 및 관광체험에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완성된다. 축제기간 동안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만한 대표 행사들을 소개한다. 1일 야간 퍼레이드에 이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공식행사로 2일 열린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개막식, 축하공연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무대에서는 남구 구립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희망찬 선율을 연주하고, 성악인 박상협은 귀에 익은 클래식음악으로 분위기를 북돋운다. 새로운 이웃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민속공연과 한중기예단의 신기한 곡예가 뒤를 잇는다. 뮤지컬 배우 이윤표의 사회로 진행될 2부 개막식은 뮤지컬 스타 홍지민·이윤표·진아라의 갈라쇼로 이어지며 한층 고조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본격 축하공연에서는 채향순 중앙무용단이 ‘경고무’ ‘부채춤’ ‘엿치기’ ‘도솔천 비나리’ ‘풍고’ 등으로 화려한 군무를 추고, 길성원·배해선 등 또다른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해 춤과 열창으로 다양한 뮤지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개막행사의 마무리는 폭죽쇼. 야경에 둘러싸인 도심 속 태화강 둔치가 밤하늘을 장식하는 불꽃으로 진풍경을 연출한다. 메인 행사장인 태화강 둔치 고래마당과 장생포 특설무대를 오가며 총 6회에 걸쳐 공연된다. 고래축제를 축하하는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창작 무대다. 반구대암각화의 보존과 장생포의 애환을 한 작품 속에 녹여낸 악극이다. 울산연극협회·울산국악협회·울산무용협회 등 3개 단체 회원 및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마당극 ‘고래고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의 보존과 울산 고래문화의 발전 등 울산의 지역 이야기를 노래와 연극, 음악, 춤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현 시대를 대변하며 풍자한다. 암각화 속 인물 형상의 선사인들이 현 세태를 대변하는 문학작품 속 주인공들과 어울려 함께 울고 웃는 상황이 질펀하게 펼쳐진다. 시민 누구나 즐기는 시민축제임을 감안해 트로트와 힙합, 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노래, 개그맨 못지않게 액션 등이 가미된다. ◇예(藝)술판 콘서트 울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라이브가수, 밴드, 무용인들이 축제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여흥을 돋워주는 행사다. 울산대 록밴드 톱니바퀴의 라이브 록 공연, 바네사 밸리댄스의 다양한 밸리춤 공연, 김미자 무용단이 선보이는 전통춤의 향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온 동화 읽는 어머니모임 울산색동어머니회의 동화구연과 동극, 라이브가수 ‘NO3’가 들려주는 우리가요 및 팝송 무대 등 35개 단체 200여명의 출연진이 교체하며 시간대별 다양한 무대예술을 선보인다.
공연장소는 태화강 둔치에 마련된 고래마당 및 새우마당 무대와 장생포 특설무대에서 총 12회에 걸쳐 펼쳐진다. 울산의 고래신화가 시작된 반구대암각화에서 모티브를 딴 체험행사다. 선사시대 사람들과 함께 그 시대의 집을 짓고, 뗏목을 타는 등 고래의 꿈을 찾아 떠나는 재연 프로그램이다. 30인의 선사인 퍼포머들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및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안내한다. 움집을 만들고 뗏목을 타는 기본 프로그램 이외에도 고래 투호, 고래 힘줄 타기, 점토고래 만들기, 선사낚시도구 만들기, 토기 만들기, 암각화 탁본뜨기, 선사인과 나들이 하기 등의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구비된다. 마을을 방문한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는 부족민과 태화강을 지켜온 선사시대 족장 등과 기념촬영을 할 수도 있다. ‘촌장 마음대로’라는 체험촌에 입장하면, 촌장 퍼포머와 함께 퀴즈를 풀고 이색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울산고래축제 세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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