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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하류 수질개선 큰 효과

파랑새/송이갑 2009. 11. 17. 17:26

태화강 하류 수질개선 큰 효과
[기사일 : 2009년 11월 17일]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 가동 1년6개월
 

    오염부하량 감소 번영교 주변 적조현상 완전 소멸
    명촌교 지점 BOD 2.1㎎/ℓ유지…조만간 1급수 도달

 
 삼산배수장의 악취 및 태화강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1일 5,000톤 규모의 오염물질 처리시설이 태화강 하류의 적조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에 설치한 삼산배수장 오염물질 처리시설을 가동한 결과, 태화강의 오염부하량을 줄이는 효과가 발생해 수질개선은 물론 갈수기 적조 해결에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으로 밝혔다.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100㎎/ℓ이상의 유입 오수를 5~10㎎/ℓ이하로 처리하여 태화강의 오염부하량을 감소시킨 결과 2008년 이전에 번영교 주변에서 발생되던 적조현상이 완전히 소멸됐다는 것이다.

 또한, 명촌교 지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도 2009년 8월까지 2.1㎎/ℓ을 유지해 조만간 1급수 수준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동안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태화강 오염부하량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초기강우 8.6㎜까지 처리가 가능한 1일 4만톤 규모의 유입오수 배제시설 설치공사를 착공하고 12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4월에는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변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오염물질 처리시설 활용방안으로 배수지 내의 습지식물 유지수로 오염물질을 순환 처리하여 항상 맑고 깨끗한 배수지 수질을 유지하여 수생식물과 물고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주변에는 산책로와 더불어 생태숲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수변친수공간의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태화강 이용 시민의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ji@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