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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술령권역 종합개발사업 본궤도

파랑새/송이갑 2009. 5. 16. 21:11

치술령권역 종합개발사업 본궤도
[기사일 : 2009년 05월 15일]  
郡, 어제 기본계획 확정고시…44억원 투자 2013년 '농촌마을' 완공  

 울산시 울주군은 그동안 '치술령권역 종합개발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승인건과 예산 문제가 지난 3월 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해결됨에 따라 이번 달부터 부지매입에 나서는 등 사업을 본궤도로 올린다.

 울주군은 이를 위해 치술령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위치와 사업면적, 주요 사업개요, 총사업비, 사업기간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14일 확정 고시했다.
 울주군은 이어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농어촌공사와 오는 18일 사업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날 확정 고시된 이 사업의 기본계획에서는 치술령권역의 경관개선과 생활환경개선,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두동면 만화·이전리 일원 822㏊(농경지 190㏊, 기타 632㏊)를 사업시행 면적에 포함시켰다.
 울주군은 이 곳을 '다시 찾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올해부터 오는 2013년 말까지 5년간 모두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다목적회관과 전통초가, 한우판매장을 건립하고 주차장 조성과 고인돌 정비, 권역안내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하고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우물도 정비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어촌공사를 이 사업의 추진 위탁기관으로 선정한데 대해 "농림사업 시행지침에 근거한 이 사업은 착공 2년 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사업중간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에 대비한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농어촌공사가 위탁기관으로는 적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이 이날 치술령권역 종합개발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하기까지 지난해 12월 군의회 정례회에서 부지매입안과 사업비 전액이 가각 부결·삭감된 뒤 지난 3월 임시회에 재상정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사업비는 올해 당초예산에 반영했던 총 13억7,000여만원이 전액 삭감된 뒤 지난 3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때 토지매입비 8억6,228만원과 사업운영비 1억990만원 등을 합쳐 모두 9억7,227만원을 확보해 놓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