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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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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

파랑새/송이갑 2009. 5. 15. 16:37

오늘 울산고래축제 화려한 개막

  태화강·장생포 일원에서 행사 다채

‘신화속의 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란 주제로 제15회 울산고래축제가 14일부터 4일간 남구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 해양공원 일원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가 되어 보는 즐거움과 먹는 행복, 체험행사 등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의 축제로 진행된다.

그리고 그동안 고래축제가 장생포지역에 국한됐으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울산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꾸밈으로써 세계적인 고래관광 도시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고 있다.

먼저 축제 첫날인 14일 오후 4시 세계적인 선사유적지인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고천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시청에서 태화강까지 전야행사인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개막일인 15일에는 이번 축제에 첫 선을 보인 고래관광크루즈가 오전 9시 첫 항해에 나서며 고래바다 울산선언과 고래축제 개막 풍경제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김두겸 남구청장과 박맹우 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의장, 최병국, 김기현 국회의원과 미8군 마이클. A. 퀴어 소장(Michael A. Kuehr)과 피터슨 소령(J. Scott Peterson), 재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왈레리 에몰로프(Consul General)총영사 내외, 재 부산 중국 총영사관 장서호, 유인철 부영사, 재 부산 일본 총영사관 이쿠마 키요시(生 ? 潔) 부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교류 리셉션과 오후 7시 개막행사가 태화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다음날인 16일에는 오픈 세레모니와 아동극 및 가족이벤트, 거리아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미 육군 웨스트버지니아 군악대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그리고 이날 관광객 참여행사로 점토로 고래만들기 대회와 전통민속 놀이마당 고래테마 놀이마당이 펼쳐질 계획이며 창작 마당극인 ‘춤주는 고래마을 장생포’, 돌고래보트 시연, 선사고래잡이 재연, 촛불고래 시 낭독의 밤, 심야 라이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고래얼음조각대회, 울산프린지 무대, 고래자요제 등이 열리며 오후 7시 울산고래축제의 폐막을 알리는 폐막식이 장생포 해양공원 일원에서 펼쳐지게 된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올해 고래축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고래축제인 만큼 축제의 내외형적 프로그램을 지속성장 가능한 요소로 꾸몄다”며 “특히 이번축제에는 살아있는 고래를 볼 수 있는 크루즈관광과 창착마당극, 다양한 체험공간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고래 관광산업개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 이수열기자(사진)
| 기사작성일 : 2009-05-14 08:3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