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지역 해안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오는 2021년까지 자전거가 타기 좋은 생태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총사업비 1,345억원을 들여 해안연결 및 낙동강 연계 자전거도로 건설, 지역 2대강(태화·동천강) 자전거도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8일 자문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울산시는 이날 심의 의결된 자전거이용시설정비계획(변경)을 3월 행정안전부의 승인 후 공고, 본격 추진한다. 정비계획을 보면 시간적 범위는 2006년을 기준연도로 해 목표연도는 단기 2011년, 중기 2016년, 장기 2021년으로 짰다.
총 1,345억원을 투자, 계획 기간 내 연장 558.6㎞(1단계 105.2㎞, 2단계 166.7㎞, 3단계 286.7㎞)의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된다.
단기(2009년~2011년)는 기존 자전거 도로 연계확충, 중기(2012년~2016년)는 내부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장기(2017년~2021년)는 자전거 광역망 구축으로 시행된다.
자전거 보관대 및 주차시설(1,280곳), 보도턱 및 안전시설(1,585곳), 수리센터 및 편의시설(50곳), 공공자전거 시스템 설치(1곳) 등 2,916곳의 자전거 이용시설도 정비된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위원회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2대 전략, 7대 추진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자전거이용활성화 시행계획과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분리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태화강 및 동천 자전거전용도로 설치계획 등 2건도 자문했다. 김락현기자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