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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생태복원 현주소를 찾다

파랑새/송이갑 2008. 12. 5. 11:48

태화강 생태복원 현주소를 찾다
ubc, 특집 다큐멘터리 ‘박재동의…’ 6일 방송
   
 
  ▲ ubc 울산방송은 태화들 2차 생태공원조성계획의 의미 등을 돌아보는 특집 HD 다큐멘터리 ‘박재동의 태화강 이야기, 자연하천의 꿈’을 6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다.  
 
ubc 울산방송(사장 김종걸)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의 생태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특집 HD 다큐멘터리 ‘박재동의 태화강 이야기, 자연하천의 꿈’(연출 김태훈)을 오는 6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에서는 태화들 2차 생태공원조성계획의 의미와 현재 태화강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연이 살아있는 태화강이 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출신의 시사만화가이자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인 박재동씨가 만화적 기법을 통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특히 지난해 가을부터 1년여에 걸쳐 태화강 일원을 쫓아다니며 ‘자연형 하천 복원’을 표방한 태화강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한편 국·내외의 다른 사례도 함께 방송된다. 국내 사례로는 최근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강변 제방의 모든 콘크리트를 걷어내겠다는 계획을 밝힌 한강관리사업단의 자연형 호안 설치현장을 찾아가 나무식재를 비롯한 하천개발의 기본방침에 대해 들어보게 된다.

또 일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시에 있는 도심하천 니시키강의 자연을 배려한 둔치 이용 사례를 살펴보고 기후현의 지연공생연구센터에서는 인공호안이 수생식물의 서식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연출을 맡은 김태훈 PD는 “태화강 호안의 자연성 회복, 태화들을 포함한 둔치의 올바른 활용방안, 자연상태인 상류구간의 이용에 대해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태화강이 전국적 명소로 다시 태어났지만 태화강의 생태복원은 ‘완성’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형’이다”고 말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