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1 | 2 | 3 | 4 | |||
| 5 | 6 | 7 | 8 | 9 | 10 | 11 |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 26 | 27 | 28 | 29 | 30 | 31 |
- 우공/이문조
- 은진송씨울산종친회
- 풍경
- 상식
- 요리
- 온포/진달래
- 사회적기업
- 유모
- 태화강
- 건강
- 울산발전연구원
- 현대중공업
- 태화강보전회
- 명정천
- 처용의바다
- 요즘
- 울산환경운동연합
- 재테크
- 울산사회조사연구소
-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 부동산
- 동신/하늘소
- 노래
- 재개발
- 남울산연금이봉사단
- 국토해양부
- 좋은글
- 태화강기마
- Today
- Total
파랑새/송이갑 블로그
태화루 유무형의 온전한 복원돼야 본문
조선시대 영남루,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꼽히다 임진왜란 때 불에 탄 태화루(太和樓)복원의 역사가 한창이다. 울산 사람들에게 큰 자랑이었던 태화루는 이제 실시설계와 본격 공사를 거쳐 오는 2011년이면 위용을 드러낼 전망이다. 중구 태화동 구 로얄예식장 일대에 복원하는 태화루는 울산대학교 도시건축연구소의 용역결과에 따라 단일누각이 아닌 복합역사공원으로 조성된다고 한다. 울산시는 특히 역사기록을 바탕으로 '태화루(太和樓)' 현판이 걸린 누각과 홍교(나무다리), 사직단(社稷壇), 기우제단은 물론 누각 앞 태화강에 나루와 놀잇배를 띄우고 옛 시인묵객들이 태화루의 아름다운 절경을 읊었던 시비도 세울 계획이라니 기대가 크다. 누각은 창건시기가 확실하지 않고 조선초 중건됐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점을 고려해 조선전기의 양식에 따라 건립하고, 현존하는 조선시대 누각인 밀양 영남루를 참고해 정면 5칸과 측면 4칸, 일자형으로 건립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또 태화루 앞쪽 강에 1970년대까지도 존재했던 태화나루를 복원하고 돛을 단 놀잇배 2척을 띄워 옛 정취를 되찾고 태화강의 새로운 명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태화루 복원은 울산시민들의 애향심이 없었더라면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는 뼈아픈 역사를 남길 뻔했다. 그러나 울산의 새로운 상징이 될 태화루를 복원해 역사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 한다는 시민들과 울산시의 염원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울산의 또다른 명물 탄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실시설계에 들어간 태화루가 제모습을 찾고 시민의 자부심으로 단장된다면 생태환경의 태화강과 함께 명실공히 울산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 문제는 태화루 복원의 형식만이 아니라 태화루와 함께한 울산사람들의 정신을 어떻게 복원하느냐에 있다. 울산시도 이 점을 중요시해 각계전문가 그룹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복원과정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듣기로 했으나 자문단이 어느 정도까지 태화루의 제 모습을 찾아 줄지는 의문이다. 물론 자문단이 태화루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복원공사에 정성을 쏟겠지만 무엇보다 대대로 남을 대역사인 만큼 자문단에게만 이를 맡겨둬서는 안될 일이다. 울산시는 태화루 복원에 있어 무엇보다 대내외 전문가 그룹을 제대로 활용해 기둥 하나부터 문짝 하나까지 제대로 된 복원이 되도록해야 한다. 그래야만 태화루가 시민의 문화적 긍지와 정체성을 높이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울산신문
'▒[울산시태화강카페]▒ > ♣태화강·동천,회야강·샛강·강넷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태화강 의 조류 (0) | 2008.12.08 |
|---|---|
| 태화강의 어종 (0) | 2008.12.08 |
| “태화강 유지수 확보 갈수기 댐 방류 필요” (0) | 2008.12.05 |
| 태화강 생태복원 현주소를 찾다 (0) | 2008.12.05 |
| 울산의 젖줄 태화강의 발원지가 '백운산 탑골샘'으로 공식 확정됐다. (0) | 2008.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