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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환경연, 잔가시고기 서식지 일대 생태 실태조사 촉구

파랑새/송이갑 2008. 11. 21. 18:42

울산환경연, 잔가시고기 서식지 일대 생태 실태조사 촉구
 

“척과천 하천정비 사업 중단하라”
울산환경연, 잔가시고기 서식지 일대 생태 실태조사 촉구
2008년 11월 20일 (목) 21:26:57 김영호 기자 kyh1056@yahoo.co.kr
<속보=>울산환경운동연합은 최근 척과천에서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 2급 어류인 ‘잔가시고기’의 집단 서식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래서 시급히 ‘잔가시고기’ 보호대책과 함께 발견지점에 진행되고 있는 하천정비공사의 문제점과 사업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20일 성명서를 통해 “시민환경단체의 지속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단행한 ‘척과천’에서 최근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잔가시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것과 관련 “주변 산악지역의 미개발로 육상생태계와 수변생태계의 연결통로의 역할을 하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 깨끗한 수질은 다양한 어류의 서식처를 제공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 “특히 다운교 아래 척과천과 태화강의 합류부는 보호종인 동방종개에서부터 은어, 밀어, 붕어, 참붕어, 송사리 등 30여종 이상의 다양한 어류들의 서식처로서 수생생태계의 보고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2004년 이후 진행된 하천정비공사 및 어도 설치공사로 인한 하천의 건천화로 모든 어류들이 사라져 척과천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시환경운동연합은 따라서 울산시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멸종위기종 ‘잔가시고기’가 서식하고 있는 지역의 공사를 즉시 중단, 하천생태 훼손하는 무분별한 하천정비사업을 즉각 중단, 하천정비사업으로 인해 훼손돼 가는 하천생태 실태조사를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