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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28㎞ 자전거도로 구축

파랑새/송이갑 2008. 10. 12. 05:33

울산시, 528㎞ 자전거도로 구축
[기사일 : 2008년 10월 11일]  
2021년까지 총 1,268억 투입 3단계 추진…내년 착공  

 


울산시가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수립용역'에서 안으로 내놓은 자전거도로망.
 

 울산시는 오는 2021년까지 모두 1,268억원을 들여 206개 노선 528㎞의 자전거도로를 건설해 생태환경도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10일 시의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수립용역' 자료에 따르면 내년부터 3단계로 나눠 자전거도로망을 갖출 계획이며, 1단계로 2011년까지 기존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28개 노선 104㎞를 확충해 연계체제를 갖출 방침이다.

 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3층 상황실에서 자전거이용활성화위원회(위원장 서필언 행정부시장)를 개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 변경 수립 용역'을 보고 받고 장기대책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용역자료에 따르면 울산의 자전거 도로 계획은 △단기(~2011) '기존 자전거 도로의 연계 체계 확충' △중기(~2016년) '활성화'(내부 환상형 노선 구축 등)  △장기(~2021년) '확대시행'(외부 환상형 구축 등) 등 3단계로 구분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자전거 도로망은 총사업비 1,268억원이 투입돼 1단계 28개 노선(연장 104㎞), 2단계 84개 노선(연장 137㎞), 3단계 94개 노선(연장 287㎞) 등 총 206개 노선(연장 528㎞)이 신설될 예정이다.

 자전거 도로 최적 간선망은 강변북길, 강변남길, 방어진순환로, 산업로, 염포로, 동천강길, 아산로, 번영로, 삼산로, 화합로 등 10개 노선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연구원(원장 황기연)에 지난 2007년 7월 용역 의뢰 중인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계획변경 수립 용역'은 울산시의회, 울산지방경찰청 의견 수렴, 행정안전부 승인 등을 거쳐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이 평면구조를 가진 도시 특성상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 등이 용이한 만큼 에너지절약과 녹색도시의 이미지 확대를 위해서라도 자전거 도로망의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의 현재 자전거 도로는 77개 노선 연장 155.9㎞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영기자 ced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