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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그린웨이 사업' 전시행정 안 되길... 본문
| '그린웨이 사업' 전시행정 안 되길 | |
| [기사일 : 년 월 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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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환경을 푸르게 바꾸려는 녹화사업은 거의 모든 도시가 당면한 과제지만 대부분 도심지역의 녹색지대화를 추구했다. 울산공단의 '그린웨이 만들기'는 생태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시가 도시전체를 생태환경도시로 만들려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공단인근에 나무 몇포기를 심고 생색만 내는 녹화사업이 아니라 생태기능 회복 차원에서 물과 녹음이 풍부한 생태도시,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공단지역을 만들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긴밀한 협조가 관건이다. 울산시가 밑그림을 그리고 녹화를 추진하더라도 공단지역의 주체인 공단관계자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없다면 이 역시 일회적인 사업에 그칠 우려가 있다. 태화강 살리기에서 보았듯 관이 앞장서고 시민들이 이를 뒷받침할 때 진정한 생태 환경의 복원사업이 탄력을 받는 법이다. 삭막하기만 한 공단지역에 녹지를 조성하고 가꾸는 일은 궁극적으로 공단입주업체와 근로자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 듣기에도 시원한 '그린 웨이'가 실제로 가고 싶고 거닐고 싶은 도로가 되는 것은 바로 민관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참여에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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