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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유원지 개발 빨라질듯

파랑새/송이갑 2008. 4. 7. 06:25

강동유원지 개발 빨라질듯
정부, 관광단지 혜택 산업단지 수준 상향
[2008.04.06 22:33]

내년 상반기께 지정



울산의 첫 관광단지가 될 강동유원지 지구의 개발이 빨라질 전망이다.

정부가 관광단지에 대한 혜택을 산업단지 수준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6일 울산시에 따르면 8개 테마지구로 개발되고 있는 북구 강동동 강동유원지가 정부의 관광단지에 대한 세제 지원과 규제완화 추진으로 법정 관광단지 조성과 함께 개발진척도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정부는 법정 관광단지에 대해 개발절차를 대폭 줄여 현재 37개월에 이르는 인·허가 기간을 10개월로 단축시키고 개발부담금, 취득세, 등록세,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등 관광단지에 부과하던 세제와 부담금을 산업단지처럼 100%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의 관광단지 지정 추진에 따라 조성계획 변경안을 마련 중인 강동유원지 지구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 법정 관광단지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강동유원지는 8개 테마시설의 취·등록세 감면으로 개발 속도가 빨라질 뿐아니라 단지내 관광호텔 등에 대해서도 부가세 영세율이 연장되고 부속토지 재산세와 취·등록세 감면 등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울산시의 투자 유치도 활기를 띠게 된다.

김진환 시 강동권개발 담당은 "정부의 관광단지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가 강동유원지 개발에 탄력을 줄 것"이라며 "관광단지 지정과 유원지 개발법 등의 장단점을 살펴 지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동유원지는 강동산하지구 옆 137만여㎡ 규모로 청소년수련지구, 스키돔지구, 워터파크지구 등 모두 8개 지구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워터파크지구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