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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 5월 15일 개막

파랑새/송이갑 2008. 3. 29. 06:54

울산고래축제 5월 15일 개막
[기사일 : 2008년 03월 29일]  
장생포·반구대 일원서 체험·역사문화·관광 등 테마 최종확정  


28일 오전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울산고래축제위원회 최종회의서 김두겸 남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14회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남구 장생포와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암각화, 울산시가지 일원에서 '고래의 꿈 푸른 울산'이란 테마로 열기로 최종 결정됐다.

 울산고래축제위원회(위원장 김진규)는 28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김두겸 남구청장 등 2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회의를 열고 제14회 울산고래축제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축제에는 '거대자연 고래! 축제로 만나다'는 슬로건으로 ▲고래체험축제 ▲역사문화축제 ▲테마관광축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선사시대 고래잡이 바위그림으로 유명한 울주군 언양읍 국보 285호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 고천제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 개막식 등으로 이어진다. 또 빛으로 만드는 '고래 판타지', 고래조형 설치전, 워터스크린 페이저 쇼 등의 특별행사와 고래테마 공연, 고래가요제, 해외공연 페스티벌, 야외공연 등의 공연행사, 점토로 고래만들기, 고래얼음조각대회, 술고래 페스티벌, 고래소망등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참여 및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축제전과 축제기간에 반구대 암각화와 국내에서 유일한 장생포고래박물관 관람, 귀신고래가 출몰하는 바다로 천연기념물 제 126호로 지정된 장생포 앞바다의 극경(귀신고래) 회유해면(克鯨 廻遊海面: 천연기념물 126호. 귀신고래가 다니는 바다라는 뜻) 선상 탐사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울산고래축제에 혼신을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반웅규기자 ranton@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