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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 7억8000만원

파랑새/송이갑 2008. 3. 29. 06:38

[울산]시 고위공직자 재산 평균 7억8000만원

 

박래환 중구의원 83억 최다…안성일 남구의장 24억 증가
[2008.03.28 22:30]

박맹우 시장 3억7000여만원 76명 중 36위



울산시의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 76명의 1인당 평균 재산총액은 7억8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울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재산변동 신고내역에 따르면 2008년도 재산신고 내역 공개자 76명의 재산총액은 593억1727만여원으로 1인당 평균은 7849만여원이다.

박래환 중구의회 의원이 83억7900만여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특히 안성일 남구의회 의장은 가액변동분을 포함해 지난 1년간 24억5449만여원이 늘어 총 53억7604만여원으로 2위에 올랐다. 또 류인목 북구의회 의원도 부모재산을 추가로 등록하면서 11억2795만원이 늘어 재산총액이 13억3641만여원을 기록했다.

10억원 이상의 재산가는 모두 15명이었으며 1억원 미만도 16명에 달했다.

박맹우 시장은 가액변동분과 저축 등을 합쳐 지난해 8975만여원이 증가한 3억6911만여원으로 집계, 76명 가운데 36번째로 랭크됐다. 김철욱 울산시의회 의장은 9억9760만여원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76명의 공개자 가운데 48명은 지난해 보다 재산 총액이 증가했으며, 27명은 줄었다. 증가된 48명의 평균 금액은 1억6455만여원인 데 반해 재산이 준 27명의 평균은 7024만여원으로 분석됐다.

최고액은 박래환 중구의회 의원으로 3억1859만여원이 는 83억7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저액은 한성율 울주군의회 의원으로 -7687만여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김종무 남구의회 의원은 가액변동분 -1억3485만여원을 포함해 3억9289만여원이 줄어 가장 많이 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청장 가운데 조용수 중구청장이 16억6351만여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천석 동구청장은 8312만여원으로 가장 적었다. 엄창섭 울주군수는 현재 직무가 정지된 상태여서 재산공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구·군의장 가운데는 안성일 남구의회 의장이 53억7604만원으로 최고액을, 이몽원 울주군의장이 6503만여원으로 최저액을 기록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