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천곡동 삼성코아루 주민, 도시계획도로 공사관련 시청앞 결의대회 본문

▒사회연구소및컨설팅▒/울산소식(new)

천곡동 삼성코아루 주민, 도시계획도로 공사관련 시청앞 결의대회

파랑새/송이갑 2008. 3. 21. 07:15

"도로개설, 전구간 동시 시공해야"
[기사일 : 2008년 03월 21일]  
천곡동 삼성코아루 주민, 도시계획도로 공사관련 진정서 제출
 


20일 오전 시청 남문에 도시계획 도로문제 해결을 위한 삼성코아루 아파트 입주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김정훈기자 idacoya@
 

 울산시 북구 천곡동의 삼성코아루 주민들이 아파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공사에 대해 본격적인 문제 제기에 나섰다.

 삼성코아루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통반장, 부녀회(이하 입주민) 등 50여명은 20일 울산시청과 북구청에서 집회를 열고 "1,522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안락한 주거공간으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지적한 도시계획도로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주민들이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도로는 북구 달천동 일대 중로 1-121호와 중로 1-122호.

 중로 1-121호는 달천중학교에서 현대아이파크 입구에 이르는 300m 가량의 도로며 중로 1-122호는 상안초등학교에서 현대아이파크에 이르는 4차선 도로로 현재 공사 중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중로 1-121호는 달천중학교 앞 일부구간만 시공되고 아파트 117동 옆에서 119동 쪽의 도로는 개설계획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일부구간이 아닌 전 구간이 한꺼번에 시공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아파트와 도로 바닥과의 높이 차이가 10m 이상 나도록 설계돼 있어 위혐하며, 달천중학교 학생들의 통학로도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입주민들은 "인도가 좁은데다 도로 개설이 안 돼 비가 오면 통학이 불가능한 실정"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중로 1-122호는 상안초등학교 앞 도로로 학교 정문 앞이 4차선으로 돼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초등학교 쪽으로 방음벽도 없어 학습권의 침해가 우려되기도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은 "자녀들의 학습권과 함께 안전에도 큰 우려가 되는 상황으로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

 입주민들은 집회와 함께 울산시와 북구에 도로마다 각각 6가지의 요구사항을 담은 진정서를 제출, 이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울산시와 북구가 이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집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울산시 관계자는 "중로 1-121호의 경우 일부 제외된 구간에 대해 예산이 없어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이후 예산수립과정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중로 1-122호는 비관리청 공사로 현재 시공사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  장지승기자 jjs@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