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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종 ‘단풍잎돼지풀’ 퇴치활동 펼쳐

파랑새/송이갑 2011. 6. 25. 14:18

생태계 교란종 ‘단풍잎돼지풀’ 퇴치활동 펼쳐
울산시·울산생명의숲 등 기업체봉사단 동천강 일대
2011년 06월 23일 (목) 21:39:42 최석복 기자 csb7365@ksilbo.co.kr
   
 
  ▲ 울산생명의 숲과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봉사단, KBS울산방송국 디딤돌봉사단 등은 23일 북구 상안동 상안교 인근 강변에 단풍잎돼지풀 군락지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종인 ‘단풍잎돼지풀’ 퇴치활동이 23일 동천강 일대서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울산생명의 숲(이사장 황두환)과 울산시,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봉사단(단장 송재호), KBS울산방송국 디딤돌봉사단(단장 손정식) 등 60여명은 이날 오후 북구 상안동 상안교 아래 강변에서 발견된 단풍잎돼지풀 군락지 제거작업을 펼쳤다.

단풍잎돼지풀은 지난 2009년 동천강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속적인 퇴치활동에도 불구하고 울산공항 방면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퇴치활동에 참여하는 봉사단체 등의 부족으로 미처 제거되지 못한 일부 개체들이 엄청난 번식력으로 강변을 따라 퍼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울산생명의 숲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 불어난 강물에 단풍잎돼지풀이 쓸려 내려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날 퇴치활동을 벌인 것이다. 울산시의 협조를 받아 기업봉사팀과 합동으로 제거활동을 펼친 것.

단풍잎돼지풀은 울산 전역에 확산돼 있는 돼지풀과 함께 토종식물의 서식환경을 저해하고, 가을철 꽃가루를 발생시켜 알레르기와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 할 뿐만 아니라 아토피의 원인이 되고 있다. 번식력이 엄청나게 강한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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