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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100리 역사.문화 입힌다

파랑새/송이갑 2010. 1. 29. 07:09

태화강 100리 역사·문화 입힌다
[기사일 : 2010년 01월 29일]  
2014년까지 373억원 투입 연어회귀길·백리오솔길·녹색건강길 등 조성  

   동천도 2015년까지 438억 투입 수질개선등 추진
 
 태화강이 반구대암각화 일대부터 100리길을 따라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테마형 공원이 조성되고,  태화진 나루터가 복원되는 등 울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변으로 변모한다.
 특히 생태 환경을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연어회귀길과 백리오솔길을 새로 만드는 등 태화강을 보다 친환경적인 내용으로 바꾸게 된다.
 28일 울산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4년까지 태화강에 연어회귀길, 백리오솔길, 녹색건강길 조성과 청정흐름길 확보 등 4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어회귀길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강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인공 지장물을 철거하고 중류 구영교∼삼호교 사이에 연어의 회귀를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또 울주군 언양읍 반천리와 구수리, 범서읍 망성리 일대를 수달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친환경적 자연형 호안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리오솔길 조성사업으로는 시민들이 태화강에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선인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했던 곳에 시비를 건립하고 시가(詩歌) 문화제를 개최하며, 역사문화거리 조성, 태화진 등 옛 나루터 복원, 선사문화 연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태화강 2단계 마스터플랜 추진에는 총 373억2,3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는 이와 함께 중구와 북구를 가로질러 흐르다 태화강 하류에 합류하는 동천강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동천강에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438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장 건설 등 수질개선,유지수 확보, 자전거 산책로 조성, 모레 체험장과 운동장 등 다목적 주민이용시설 설치, 4계절 꽃길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같은 계획을 공자로 하는 '태화강.동천강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이날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갖고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김진영기자 cedar@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