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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울산 일산항과 진하항이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됐다 본문
일산, 2015년부터 273억 투입, 진하, 2014년까지 426억 투입!
계류시설·해양공원 등 조성…지역경제 발전 기여 기대!
울산 일산항과 진하항이 마리나항만으로 지정됐다.
중앙항만정책심의회(이하 항만심의회)는 1월 18일 제41차 회의를 열고 울산 일산항과 진하항을 포함해 전국 43개소 항의 마리나항만 지정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2010~2019년)’을 최종 확정했다.
마리나항 개발은 유람선과 요트·선박, 윈드서핑 등 해양레포츠 관련 개발을 유도하고 고부가가치 해양레저사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마리나 항만개발계획에 따르면 진하항은 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만㎡의 면적에 426억3,700만원(보상비 제외)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00척(해상 50척·육상 50척) 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일산항은 오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만㎡의 면적에 273억7,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찬가지로 100척(해상 50척·육상 50척) 규모로 개발한다.
주요도입 시설은 기본시설로 수역·계류시설, 기능시설은 육상보관시설과 수리·역무시설, 주차장, 또 서비스시설은 문화·체육시설과 해양공원, 전시장, 공연장, 상업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진하와 일산항이 마리나항으로 본격 개발됨에 따라 해양레저 스포츠의 진흥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이날 환영의 뜻을 밝히고 차질 없는 개발을 위해 향후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일산항의 마리나항 지정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항내 인프라구축상황 및 개발 필요성을 강조해온 한나라당 안효대(동구) 의원도 “이번 일산항의 마리나항 지정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인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슬도공원화 사업과 연계한 해양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이로 인해 지역 경제발전은 물론 관광산업 등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인 경제효과도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2010.01.18, 이상길 기자 lucas0213@iu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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