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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선바위 부근서 어린 연어 20마리 발견

파랑새/송이갑 2010. 1. 16. 00:10

태화강 자연부화 연어 보금자리
울주군 선바위 부근서 어린 연어 20마리 발견
2010년 01월 14일 (목) 22:33:03 기자명
   
 
  ▲ 14일 울주군 범서읍 신삼호교 아래에서 발견된 몸길이 2cm의 자연부화 한 어린연어가 배에 영양소를 공급받는 난황주머니를 차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 태화강에서 자연 부화한 어린연어가 순로좁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울산시와 국립수산과학원 냉수성어류연구센터는 울산시 울주군 선바위 부근의 태화강 중류에서 몸길이 2~3㎝의 어린 연어 20마리 정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어린 연어는 지난해 11월 중 산란한 알에서 부화해 먹이를 먹기 시작하기 전의 자어(仔魚) 상태로 배의 앞쪽에 있는 난황(卵黃) 주머니로부터 영양을 공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태화강에 연어가 계속 회귀하고, 자연상태에서도 잘 성장함에 따라 올 3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어린연어 50만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어린 연어를 확보하기 위해 간이부화장 건설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2~10월)를 실시하기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에서 연어가 자연상태에서 부과하는 것은 태화강의 물이 맑아져 생태의 강으로 거듭난 증거”라면서 “향후 간이부화장이 설치되면 자체 부화한 연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태화강에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총 76만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해 이 가운데 회귀한 연어는 지난해 614마를 포함해 총 921마리이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