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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변에 생태·문화 갤러리 새로운 명소 탄생

파랑새/송이갑 2009. 10. 1. 07:07

태화강변에 생태·문화 갤러리 새로운 명소 탄생
남산로 하부도로 790m에 에코존·휴게공간·암각화 아이콘·이벤트존 등 꾸며
2009년 09월 30일 (수) 22:48:53 김창식 goodgo@ksilbo.co.kr
   
 
  ▲ 30일 태화강 남산로 하부도로에서 열린 ‘태화강 생태·문화 갤러리’준공식에서 박맹우 시장과 윤명희 시의장 등 참석인사들이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태화강 산책로를 걷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변에 ‘생태·문화 갤러리’가 탄생했다.

울산시는 30일 오후 3시30분 태화강전망대 인근 행사장에서 ‘생태·문화 갤러리’ 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14억5000만원을 들여 완공된 ‘생태·문화갤러리’는 남산로 하부도로 벽면에 길이 790m, 너비 5~7m, 높이 3~7m 규모로 조성됐다.

갤러리 가운데 ‘태화강의 생태’(210m)구간은 에코존, 생태패널, 소망의 벽, 휴게공간으로, ‘생태조경’(160M)은 연산홍, 자산홍 등 녹지공간 등으로 각각 조성됐다. ‘태화강의 문화’(420m) 구간은 반구대암각화 아이콘, 태화강 역사, 이벤트 갤러리 존으로 꾸며졌다.

태화강에는 수자원공사의 남산정수장 취수탑이 태화강전망대로, 남산로 하부의 버려진 공간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드문 생태문화갤러리로 바뀌어 강과 함께 버려졌던 시설과 공간이 잇따라 시민친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태화강 남산로 하부의 음습하고 습기찬 버려진 공간이 역발상의 사고로 시민들이 찾는 생태문화 갤러리로 거듭났다”면서 “4대강 정비의 모델이 되고 있는 태화강에 강의 범위 내에서 자연에 문화를 보태는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시 최초의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완성한 태화강 생태문화 갤러리가 향후 태화강생태공원, 십리대밭교, 태화강전망대, 태화루 역사공원과 어우러져 태화강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