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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적조 40일만에 완전 소멸

파랑새/송이갑 2009. 4. 24. 19:44

태화강 적조 40일만에 완전 소멸
[기사일 : 2009년 04월 24일]  
유지수 공급 등 적극대처 조류농도 낮아져…20일 내린 비 일조  


23일 주봉현 정무부시장, 울산대학교 조홍제 교수, 태화강관리단 직원들이 삼호교 일원에서 적조발생 및 소멸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태화강 적조가 완전 소멸됐다.

 울산시는 21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태화강 전망대와 태화교일원에 대해 조류농도를 조사한 결과 적조가 완전 소멸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태화강 적조는 지난달 15일부터 확산되기 시작, 지난 10일 명정천 하류부 윌원 조류농도가 19만2,000cell/㎖로 최고조에 이른 후 점차 소멸되는 양상을 보였다.

 앞서 울산시는 태화강에 적조가 발생하자 척과천 합류부 유지수 공급(1일 6만t) 태화강 전망대 수중보 철거, 삼호교 아래 간이수문 설치 등의 적조 해소대책을 적극 추진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강력한 적조대책 등으로 점차 조류농도가 낮아지던 태화강 적조가 4월20일 울산에 내린 비(33㎜)로 완전 소멸에 이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23일 오후 3시 '태화강 적조 항구대책 강구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태화강 적조발생 현장을 방문, 적조 소멸상황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는 이날 전문가 회의에서 태화강 교각의 사석제거와 퇴적오니를 제거하여 정체구역을 해소시키고 영양염류의 유입 차단, 물막이 인공 호수용 가동보 설치, 태화강 생태공원 실개천 유지수 활용 등 다각적인 방법 등을 논의했다.  김지혁기자 usji@ulsanpress.net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