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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변 개발-4대강사업 연계 모색

파랑새/송이갑 2009. 1. 13. 11:44

태화강변 개발-4대강사업 연계 모색
[기사일 : 2009년 01월 13일]  
市, 삼호지구 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비확보 시급
정갑윤의원 "사업타당성 입증 기초자료 확보 중"
 

 


 지역 정치권에서 태화강 삼호지구 개발을 '4대강 정비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키로 해 이 곳에 대한 생태하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시의 계획에 힘을 보탤 수 있을 전망이다.

 한나라당 정갑윤의원(중구·사진)는 12일 "4대강 정비사업 계획은 오는 2012년까지 총 14조원을 투입해 4대강 유역의 치수사업과 둔치공원을 조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면서 "하지만 4대강 외에도 홍수대비와 환경하천조성에 알맞는 사업을 펼칠 경우 사업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태화강 생태하천 조성 사업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의원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예산을 쥐고 있는 국토해양부를 찾아가 사업 추진의 타당성 등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좌진들에게 기초 자료를 모을 것을 지시했다"면서 "울산시와 협의해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삼호지구 생태공원 조성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태화동 대숲생태공원 및 무거동 삼호섬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태화강변의 생태공원밸트를 완성하는 마지막 사업이다.

 이 사업은 태화강 삼호교 아랫쪽 22만㎡ 가량을 하천 생태 환경 복원사업을 통해 동식물 서식공간을 확보하고, 자전거길·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설계 용역을 맡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호지구 사유지 총 22만㎡를 매입하는데 약 300억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여 국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오는 5월 발표될 '4대 강 정비사업 마스터플랜'에 지자체별 입장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사활을 건 행보를 펼치고 있다"면서 "태화들과 대숲생태공원 등이 하천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주요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에서 힘을 보탠다면 태화강 정비 관련 사업이 정부의 4대강 정비계획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정원기자 mi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