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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희귀 동·식물 49종 지정 고시

파랑새/송이갑 2009. 1. 3. 06:03

울산시 희귀 동·식물 49종 지정 고시
철새 도래 태화강 하류 보전지역으로
2008년 12월 24일 (수) 23:06:23 이재명 jmlee@ksilbo.co.kr
울산지역에 서식하는 희귀 야생 동·식물 49종이 ‘시 보호 야생동·식물’로, 철새들이 많이 모여드는 태화강 하류 일원이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각각 24일 고시됐다.

고시에 따르면 ‘시 보호 야생동·식물’은 동물 41종, 식물 8종 등 총 49종이다. 이 가운데 포유류는 고슴도치·노루·멧토끼·오소리·족제비 등 5종이다.

조류는 꾀꼬리·노랑때까치·동박새·되지빠귀·두견이·민물가마우지·물총새·붉은배새매·새매·소쩍새·솔부엉이·쇠백로·아비·오색딱따구리·원앙·왜가리·중대백로·중백로·청딱따구리·청호반새·큰오색딱따구리·파랑새·해오라기·황로·황조롱이·흰눈썹황금새 등 26종이다.

양서파충류로는 고리도롱뇽·대륙유혈목이·무자치·한국산개구리·줄장지뱀 등 5종이 포함됐으며, 곤충류로는 늦반딧불이·애반딧불이·운문산반딧불이 등 3종이 지정됐다.

어류는 점몰개와 치리 등 2종이 선정됐고, 식물로는 갯방풍·고란초·땅귀개·께묵·끈끈이주걱·이삭귀개·통발·백작약 등 8종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에 고시된 ‘태화강 생태·경관 보전지역’은 명촌교 일원 총 98만3000㎡로, 핵심보전구역이 17만9000㎡, 완충보전구역이 69만7000㎡, 전이보전구역이 10만7000㎡ 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일원의 생물자원을 보전하기 위해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보호 야생동·식물 지정을 했다”면서 “태화강은 앞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철새도래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