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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동-농소간 우회도로, 환경영향 평가시 각계 의견 반영

파랑새/송이갑 2008. 9. 10. 22:18

옥동-농소간 우회도로, 환경영향 평가시 각계 의견 반영
기사등록 일시 : [2008-09-09 20:23:18]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토해양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울산시가 대도심 교통혼잡을 해소를 위해 추진중인 옥동-농소간 도로건설 사업에 대해 환경영향 평가시 환경운동 단체 등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환경운동연합가 명정천고가도로반대주민대책위원회는 9일 오후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옥동-농소 건설공사에 따른 낙동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에서 '사업시행에 따른 영향권 내의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 계획구간을 제외하거나 다른 우회노선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했다고 밝혔다.

또 환경영향평가(본안)시 울산환경운동연합에서 취합한 각계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답변도 함께 받았다고 전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면담과 함께 옥동-농소간 도로건설계획 구간 중 남산을 관통해 삼호대숲, 십리대숲, 태화강, 명정천을 가로질러 10m 높이로 건설이 추진될 경우 인근 생태계(-태화강수질 및 하천생태계, 조류서식 및 월동)에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는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환경피해에 관한 자문을 구한 의견내용도 전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옥동 갈티-농소 약수를 잇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총 16.9㎞(4차로) 건설사업은 야생동물보호구역 훼손, 하천경관피해 및 주민생활피해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사전환경성검토상의 입지불가 지역에 해당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월21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게 송부한 대도시 교통혼잡도로(옥동-농소) 건설공사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의견에서 '사업시행에 따른 영향권 내의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 계획구간을 제외하거나 다른 우회노선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옥동 갈티~농소 약수를 잇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총 16.9㎞(4차로) 건설사업(명정천 고가도로 1.2㎞.오산대교 380m.총사업비 3470억원)을 하기로 하고 12월께 보상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