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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옥동~농소간 도로건설 계획대로 추진

파랑새/송이갑 2008. 5. 30. 13:08

울산시, 옥동~농소간 도로건설 계획대로 추진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5.29 13:21

 
울산시는 옥동~농소간 도로개설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장광대 울산시 건설교통국장은 29일 브리핑을 갖고 "옥동~농소간 도로는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건설돼야 할 사업"이라며 "현재 노선이 최적의 노선인 만큼 선형변경은 불가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국장은 "그러나 고가도로 설치에 따른 주민피해는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사업을 시행하겠으며 중구지역의 환경.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무산에 따른 향후 행정절차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공청회 개최가능)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간선도로망인 옥동~농소간 도로가 개설되면 북구 및 중.남구지역 간 통행시간이 10~15분 이상 단축돼 교통편익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가지의 혼잡 구간인 공업탑.신복.태화로터리와 태화.문수.북부순환.산업로의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다 외곽우회 도로망 구축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도시내부의 교통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옥동 갈티~농소 약수를 잇는 국도7호선 우회도로 총 16.9㎞(4차로) 건설사업(명정천 고가도로 1.2㎞.오산대교 380m.총사업비 3470억원)을 7월 중 환경.교통영향평가 완료하고 12월께 보상 및 착공, 2013년 완공할 계획이다.

그러나 명정천 고가도로 주변 희마아파트 등 주민들이 지가하락 등 이유로 6개월여째 천막농성 중인데다 환경단체마저 사업 타당성이 없다며 목청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28일 주민설명회 때 주민들이 시장 면담과 삼호동 지역으로 선형변경을 요구하면서 설명회 진행을 방해, 무산되는 등 향후 순항을 위해선 선 민원해결이 관건이다.

조현철기자 jhc@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