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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들 생태공원 된다`10리 대나무숲` 1차사업 완료

파랑새/송이갑 2008. 3. 27. 06:12

울산 태화들 생태공원 된다`10리 대나무숲` 1차사업 완료

울산 태화들 생태공원 된다
'10리 대나무숲' 1차사업 완료
역사문화 등 4개 구역 조성
  • 울산시 태화들이 대규모 생태공원(조감도)으로 변모한다.

    울산시는 건설교통부가 최근 중구 태화동 태화강변 53만1000㎡의 하천부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천 기본정비계획 재정비를 완료함에 따라 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태공원은 1차로 조성된 10리 대숲의 대나무(Bamboo)와 태화강의 자연미(Beautiful), 자연·문화·산업의 균형미(Balance), 시민 생활의 행복(Benefit) 등 4B를 콘셉트로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태화들 전체를 생태보전과 역사문화, 문화예술, 생태체험·교육 등 4개의 존(Zone)으로 조성하며, 이 가운데 생태보전 존은 10리 대숲 구역(8만9000㎡)으로 이미 1차 사업을 통해 완료했다. 시는 나머지 3개 존 44만2000㎡를 133억원을 들여 이번에 2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생태체험·교육 존에는 에코폴리스 조형탑을 세운 뒤 주변에 볼거리를 조성하고 대나무의 일대기를 알 수 있는 사계절광장, 죽순과 댓잎 등을 소재로 한 대나무 주제광장과 분수대, 실개천과 무지개 다리, 초지, 나비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존에는 태화강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소개하는 방문자센터, 대나무 주제 놀이마당과 연날리기장이 들어설 생태놀이 체험장, 대나무 악기 공연장, 대나무를 감상하며 각종 문화제를 열 잔디마당, 정자 등을 조성한다.

    역사문화 존에는 태화루 예정부지 아래 바위절벽에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 암각화(국조 제285호)의 고래 문양을 새기는 태화루 암각화, 고래잡이 등 지역 해양문화와 옹기 등을 주제로 분수를 설치하는 전통문화의 거리, 고래와 학의 조형물을 설치하는 생태문화의 거리 등을 조성한다.

    울산=유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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