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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태화강 잇는 육갑문 설치 

파랑새/송이갑 2011. 10. 31. 19:58

삼산동~태화강 잇는 육갑문 설치
경동해수탕 앞 22m 규모…이달말 착공 내년 6월 완공
2011년 10월 25일 (화) 22:08:54 이보람 usybr@ulsanpress.net

 울산시, 신정동 태화교 하류 배수시설 조성 등 30억 투입 정비사업

울산시가 태화강 하류 구간의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하천환경정비 사업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총 30억원 국비를 지원받아 남구 삼산동 경동해수탕 앞 강남로 하부에 길이 22m, 폭 5m, 높이 2.75m 규모의 육갑문(통로박스)을 설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곳에 육갑문이 설치되면 일대 주민들의 태화강 산책과 자전거도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삼산동과 달동 일원 주민들은 그동안 태화강 둔치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강남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설치되는 삼산동 육갑문 외에 중구 성남동과 학성동, 남구 신정동에 각각 1개소씩의 통로박스가 설치돼 있다.


 울산시는 이와 함께 남구 신정동 태화교 하류의 잔디 미식재 구역에는 사업비 2억6,000만원을 들여 배수시설 1,322m를 부설하고, 잔디 2만5,877㎡를 심어 사계절 푸른 하천환경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번 공사 구간은 배수가 불량해 비가 내리면 둔치에 물이 차고, 이용 시민이 거의 없는 맨흙축구장으로 방치돼 왔다.


 울산시는 남구 삼산동 육갑문 설치공사는 이달 말에 착공해 내년 6월말 완공하고, 남구 신정동 태화교 하류 배수시설 및 잔디 식재는 이달 말에 시작해 올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육갑문· 배수시설 설치와 사계절 푸른 잔디 식재 등 태화강 하천환경 정비로 울산의 브랜드로서 손색이 없는 태화강의 아름다운 경관에 한 몫 더해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삶이 더욱 여유로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usybr@ulsanpress.net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