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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도심수변생태공원 개장

파랑새/송이갑 2010. 5. 28. 07:58

전국 최대 도심수변생태공원 개장
[기사일 : 2010년 05월 28일]  
용금소~명정천 53만㎡ 태화강대공원 2단계 준공  



   1.1㎞ 실개천·습지·대나무 생태원등 새단장
   청보리밭·유채꽃밭 사이로 산책로등도 조성
 
 울산의 랜드마크인 태화강이 전국최대 규모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울산시는 중구 태화동 태화강변 일대 태화강대공원 조성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27일 시민에게 개방했다.

 태화강대공원은 중구 태화강 용금소(태화루 건립부지)에서 명정천에 이르는 강변의 들판(태화들) 53만1,319㎡를 공원화한 것으로 이 가운데 십리대숲을 포함한 8만9천㎡는 지난 2002∼2004년 1단계 사업으로 조성했다.
 나머지 2단계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이날 완공한 것이다.

 공원의 이름도 1단계사업 구간을 '십리대숲'이나 '태화강생태공원' 등으로 불렀으나 2단계 사업 완공을 계기로 시민공모를 통해 '태화강대공원'으로 지었다.
 이날 완공한 2단계사업으로 실개천과 습지(오산못), 대나무생태원, 느티나무숲길, 자건거길, 산책로, 야외무대, 다목적 광장, 물놀이마당, 초화원, 초지 등이 새로 모습을 드러냈다.
 또 공원 한가운데로 길이 1.1㎞, 너비 평균 19m의 실개천을 조성해 항상 맑은 물이 흐르도록 했다.
 실개천을 따라서는 물억새 등 수생식물과 다년생 초화류를 심어 습지학습원과 조류 서식처를 조성했고 물놀이장도 만들었다.

 또 실개천 주변에 30년∼40년생 이상의 느티나무 40여 그루를 심어 길이 300m에 이르는 숲길을 조성했다.
 실개천이 시작되는 명정천 입구 쪽에 습지를 조성해 수련과 부들, 창포 등 수생식물을 심었다.
 또 1만700㎡ 넓이의 대나무생태원을 만들고 구갑죽, 맹종죽, 오죽, 솜대, 왕대,권문죽, 은명죽, 금양옥죽 등 국내외 63종의 대나무를 심어 대나무의 종류와 특징, 생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원한 청보리밭과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곳곳에만들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거닐도록 했다.

 주봉현 정무부시장은 "사라질 위기를 수차례 겪었던 태화강변의 들판이 전국 최대규모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시민은 물론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함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생명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영기자 cedar@
getDateFormat('20100527231519' , 'xxxx.xx.xx xx:xx'); 2010.05.27 23:15 입력 / getDateFormat('20100528' , 'xxxx.xx.xx xx:xx'); 2010.05.28 : 수정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