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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개통前 연계교통 완료"

파랑새/송이갑 2010. 2. 18. 07:15

"KTX 개통前 연계교통 완료"
[기사일 : 2010년 02월 17일]  
국도 24호선 연결도로 조기 개설·광역버스 노선연장도 추진  
    박시장 "서울~부산 모든 고속철 울산 정차 노력"
 


박맹우 시장이 16일 오후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경부고속철도(KTX) 울산역사' 신축현장을 방문해 KTX 연계교통체계 및 역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신장열 울주군수와 함께 한국철도시설공단 오병수 영남지역본부장의 안내로 역사 내부 및 역세권 주변을 살펴보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ulsanpress.net
 

 오는 11월 개통되는 KTX 울산역사 내·외곽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서는 복합환승센터의 택시 대기공간 확충, 주변 연결도로 개설, 역사 인근 CNG충전소 설치, 광역버스 노선 연장 등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16일 오후 울주군 삼남면 KTX 울산역사 신축현장을 방문, KTX 역사 추진상황과 KTX 개통에 따른 연계교통체계 구축 대책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KTX역 주 이용도로인 국도 24호선 굴화지역의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먼저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영~다운도로, 울산고속도로 확장 등 국도24호선의 주변 연결도로는 9월말까지 조기 개설토록 하고, 장기적으로 국도24호선을 대체하는 동서축 도로에 대해서도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또 도심 지역에서 KTX역까지 승용차 이용을 대체할 수 있도록 급행버스 도입과 주변 양산, 밀양지역이 KTX 울산역의 실질적 영향권이 되도록 광역버스 노선 연장, 그리고 택시의 지역 할증에 따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서울~부산간 운행하는 모든 KTX 열차가 울산역에 정차할 수 있도록 시에서 대응논리를 가지고 설득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참석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에게는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도시공사에 대해서는 급행버스, 노선버스, 시외버스 등 모든 버스가 KTX역이 기점과 종점이 되도록 환승센터 조성에 적극 협조토록하고 내부도로 개설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시장은 "산업도시 울산은 그동안 교통에 있어서만큼은 변방이었지만, KTX울산역사 신설로 정식으로 경부축에 편입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 산업, 문화, 관광 발전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울산역사가 간이역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 모든 KTX 열차가 정차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부고속철도 2단계 건설사업은 대구~부산간 길이 124.2㎞(울산시 30.1㎞) 규모로 현재 8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10년 6월 시험운행에 들어가 2010년 11월 중에 개통될 예정이다.
 KTX 울산역은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47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6만7,013㎡, 시설면적 1만8,298㎡, 지하 1층·지상 4층, 2홈 5선 규모로 현재 약 6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정재환기자 hani@
울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