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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태화·울산교 테마교량 새단장 본문
| 태화·울산교 테마교량 새단장 | ||
| 태화루·생태공원 등 연계 역사·문화공간 탄생 | ||
| [2008.08.17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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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연말 완료 강변경관 업그레이드 울산의 대동맥인 태화교와 보행자 전용교량인 울산교가 단순한 교통·보행 기능을 넘어서 주변의 태화루와 태화강 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새롭에 태어난다. 울산시는 중구와 남구를 연결하는 태화교와 울산교를 역사·문화·편의성을 담은 테마교량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문화적 공간으로 재창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1~2월부터 태화교에 48억원과 울산교에 15억원 등 총 6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화교 및 울산교 디자인 개선사업'을 착수, 내년 연말께 완료해 울산의 도시경관을 한차원 높인다는 계획이다. 태화교(길이 440곒·너비 35곒)는 그동안 차량 통행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삭막한 철골구조물과 좁은 보행로, 안전가드레일 미설치, 전기선·케이블 노출, 교각 기둥 단차 및 낙서 등 각종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태화교는 인근 태화루 복원과 연계한 색채 및 친환경 자재 등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역사성과 친밀성을 높이게 된다. 시는 태화교 인도의 경우 현재 보다 50㎝ 가량 넓어진 공간에 보도데크와 난간을 목재 및 철재로 조화롭게 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한껏 살리는 것은 물론 태화루에 맞춘 갈색 및 무채색 옷을 입힐 계획이다.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안전펜스도 추가로 설치해 안전성도 한층 강화된다. 난간·교각·배면은 합성목재를 비롯한 철망, 스톤코트 등 산뜻한 소재의 시설물로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태화교 배면은 비둘기 생활공간으로 활용되는 점을 충분히 감안해 비둘기집 공간도 마련된다. 또 울산교(길이 356곒·너비 8.7곒)는 73년의 교량 역사와 문화성 및 편의성을 살린 테마교량으로 디자인돼 그동안 보행 중심의 주기능에서 생활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재창출된다. 중구쪽 진출입로에는 지붕을 씌운 카페테리아(목재터널)를 만들어 시민들이 의자에 앉아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교량 중간 지점에는 중앙 화단과 길고 넓은 나무의자를 설치해 휴게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울산교의 바닥은 기존의 단차를 완전히 없앤 뒤 평평한 나무바닥으로 마감하고, 키 낮은 목재난간을 설치해 태화강변 조망권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교량 곳곳에는 다양한 모양의 조명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교는 태화루 및 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역사성에 초점을 맞췄고, 울산교는 73년의 역사와 휴식공간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해 도시미관을 업그레이드 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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