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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보행전용 <옥교 육갑문>내년 하반기에 설치된다

파랑새/송이갑 2008. 7. 30. 12:23

[신문기사] 보행전용 <옥교 육갑문>내년 하반기에 설치된다

 

[사회]보행전용 <옥교 육갑문>내년 하반기에 설치된다
성남육갑문 이어 두번째…시민 이동편의 제공

울산시 중구 학산동 옥교배수장 부근에서 강북로 제방을 가로지르는 '보행 전용 육갑문'이 내년 하반기에 설치, 개통된다.

이번에 설치되는 '보행 전용 육갑문'은 중구 성남동 성남공영주차장과 시가지를 연결하는 기존 성남육갑문에 이어 태화강 제방에 설치되는 두 번째 육갑문(제방문)으로, 태화강 수변공간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통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중구청은 29일 태화강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강변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구 옥교배수장에서 태화강을 잇는 육갑문 설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태화강변은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한 뒤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장소가 됐으나 도보로 구시가지에서 강변으로 진입하거나 구시가지에서 강변으로 빠져나갈 때 멀리 돌아가야 해 접근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

이에 따라 중구청은 총 사업비 18억7000만원을 들여 옥교배수장에 전동식 이중 수문을 설치하는 한편 배수장 옆에서 한라테니스장 바로 아래쪽까지 너비 2.5m, 길이 30m의 통로를 만들어 태화강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중구청은 이번 옥교 육갑문 설치사업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를 거친데 이어 최근 설계 용역비 7000만원이 확보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실시설계 작업을 완료해 빠르면 내년 3월 착공, 9월께 완공한다는 방안이다.

김무식 중구청 건설과 치수담당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비확보가 관건인 만큼 울산시의 내년 당초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2008.07.29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