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신복로터리 상징탑 철거하자" 본문

▒사회연구소및컨설팅▒/울산소식(new)

신복로터리 상징탑 철거하자"

파랑새/송이갑 2008. 7. 21. 14:12

신복로터리 상징탑 철거하자"
[기사일 : 2008년 07월 21일]  
시간당 수용차량 2,000대이상 초과 '교통지옥 1번지' 불명예
경전철·고속철연계 남운프라자-울산대 지하路 건설 등 필요
 

 만성적인 체증을 겪고있는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의 상징탑을 철거하고 지하차도를 건설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울산시의회 박순환의원은 21일 울산시장을 상대로 한 서면 질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질의에서 "시의 관문인 신복로터리는 2000년 내부 신호체계로 전환되면서 시간당 6,300대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현재 시간당 수용차량은 8,500대 이상으로 초과되는 2,000대 이상이 제때 빠져 나가지 못해 체증이 되풀이 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범서, 구영지구 5,000여 가구가 입주하고 있으며, 900여 가구의 산호아파트 및 무거동의 재건축으로 인하여 로터리의 기능을 상실하는 순간이 눈앞에 다가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업탑로터리 및 태화로터리의 경우 5개의 교차도로가 만나면서, 주변 도로가 편도3차선 이상으로 로터리 주변을 돌 수 있는 공간면적이 넓게 분포되어 있고, 로터리를 거치지 않아도 목적지로 갈 수 있는 주변도로를 개설 또는 확장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따라서 신복로터리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변 대체도로 개설 및 확장이 수반되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박의원은 "경전철 및 고속철도계획과 연계하여 남운프라자 인근에서 울산대학교 방향으로의 지하차도(입체도로) 개설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은 어떤지를 질의했다.

 박의원은 또 "신복로터리 조형물은 우리시의 관문을 들어선 외지인이 보는 첫 조형물로서 그 느낌의 대부분이 좁은 공간에 시멘트처럼 딱딱하고 차갑게 보일뿐이며 어떤 예술적이고 문화적 감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면서 " 특히 로터리 면적의 대부분을 본 조형물이 차지하고 있어, 상징탑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 만큼 로터리를 돌 수 있는 도로폭이 줄어 들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한 교통체증은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고 철거의향을 물었다. 박 의원은 "현재 신복로터리의 조형물을 공업탑 인근의 대공원으로 옮겨 조형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면서 신복로터리의 교통 신호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며 "교통지옥의 1번지로 불리는 신복로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정원기자 mikang@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