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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경기 침체속 50~60% 분양률 선전
e-편한세상 오늘부터 사흘간 '청약'
'혁신도시 프리미엄을 노려라'
대림산업과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내노라 하는 국내 메이저 건설사 3곳이 울산시 중구 유곡동과 우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혁신도시 생활권에서 나란히 분양경쟁에 돌입해 주목된다.
지난해 7월 현대산업개발이 우정아이파크(820가구) 분양에 들어간데 이어 9월 대우건설이 유곡푸르지오(911가구) 분양에 들어가면서 분양경쟁이 시작됐다.
여기에 대림산업 '유곡e편한세상'(651가구)이 지난 18일 남구 달동 목화예식장 옆에 견본주택을 개관, 분양전에 가세하면서 혁신도시 일원은 메이저 분양업체들의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오는 2010년 이들 아파트 건립이 모두 완료되면 이 일대에는 모두 2382가구의 대단지 주거벨트가 형성돼 울산의 신흥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울산혁신도시는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우정동, 유곡동, 태화동, 교동, 성안동 일원 2797㎡ 부지에 건립되는 신도시. 지구 중심부에 11개 공공이관과 산학연 클러스터, 상업기능을 배치하고 좌우에 주거시설과 연구소를 배치해 '경관중심의 그린 에너지 폴리스'로 건설된다.
한때 정부가 재검토 방침을 밝히면서 건설계획에 차질이 빚지 않을까 우려감이 있었으나 최근 정부가 보완을 통해 정상 추진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하면서 이 일대 분양아파트에 적지않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국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이들 건설사들은 몇해 전부터 혁신도시 프리미엄을 선점하기 위해 북부순환도로 건너편 우정·유곡동 일원에서 민간주도의 아파트 건설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 분양에 들어간 우정아이파크와 유곡푸르지오는 분양경기 침체속에서도 혁신도시 프리미엄을 강조하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이달 현재 약 50~60%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생활권에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유곡e편한세상'도 분양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23일부터 3일간 실시하는 1~3순위 청약률에 일차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상 25층 10개동 규모에 108㎡A·B, 109㎡, 160㎡A·B, 199㎡ 등 6개 평면타입으로 구성된 '유곡e편한세상'은 품질과 실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주거기능에 충실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현대와 대우에 비해 분양시기는 7~9개월 정도 늦지만 분양가는 이들 아파트와 비슷한 3.3㎡당 900만원대 중후반에서 1000만원대 중반 인데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등 조건이 좋아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울산에 처음 진출한 만큼 'e편한세상'의 모든 노하우를 쏟아부어 지역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건설할 예정"이라며 "혁신도시 개발의 최대 수혜지로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추성태기자 ch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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