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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사월의 어느날 본문
| 사월의 어느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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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동신/하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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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보기좋게 백발인 노신사
칠순 가까운 나이에
몸은 당당하고 건강해 보인다
비내리는 날 오후
T V 영화를 감상하고 나서
자신도 모르는 감정에
센티멘탈 하게 되었다고
이젠 T V 영화를 보지 말아야지 한다
황혼이가까운 인생에게
쓸쓸함이 자자 드는 것이다
그러나
궂이 피할 필요가 없다 .
노을이 활홀한 아름다움을 자아 내듯
그냥
그 자체의 아름다움으로 존재하자
나의 희로 애락 어디에 있던
이순간에 감사하고 고마워 하며
순수하게 살자
다사한 사월의 태양은
나를 안아 줄것이다 .
2008년 4 월 9 일 오후
울산시태화강카페 http://cafe.daum.net/wmvp (회원님글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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