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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땅값 급등…태화루 복원 토지보상 난항

파랑새/송이갑 2008. 3. 15. 23:26
땅값 급등…태화루 복원 토지보상 난항
시, 연내 마무리…내년 실시설계 착수
 
지역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태화루 복원사업’이 개별공시지가 상승으로 인한 보상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4일 열린 울산시의회 제107회 임시회 내무위원회 행정사무처리 상황보고에서 이 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제시했다.
김기수 문화체육국장은 “태화루 복원을 위해 보상 토지에 대한 감정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05년 계획 수립 당시보다 개별공시지가가 27%나 상승하고, 주거이전비와 영업보상비 등 계획을 수립할 때 반영되지 않았던 간접보상비 16억1,400만원도 증액돼 당초 추정사업비보다 24%(71억6,600만원)가 더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토지 보상금 문제로 토지소유자 2세대가 불만을 제기하고 있고 개별 사정으로 3세대의 세입자가 이주 일정 연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국장은 “이에 따라 보상금 사정 불만자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보상 유도와 협의보상이 되지 않을 경우 오는 8월로 예정된 공익사업 인정고시 수용 재결 신청 등을 통해 올해 안으로 협의보상을 모두 완료한 뒤 내년 중으로 태화루 복원 실시 설계에 착수해 오는 2011년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까지 진행된 토지보상추진상황도 제시했다.
김 국장은 “현재까지 보상협의가 완료된 토지는 총 15필지 4,450㎡에 108억7,300만원으로 전체 대비 29.2%를 완료했다.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토지는 17필지 4,925㎡ 201억7,200만원(전체대비 54.1%), 지연되고 있는 토지는 4필지 741㎡ 44억1,100만원(전체대비 11.8%)”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내무위 소속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보상과 실시설계의 동시이행 그리고 주민피해 최소화 등을 요구했다.
또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해서도 선진해외박물관의 벤치마킹 사례와 향후 관람료 징수 문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길 기자

출처 : 울산아파트
글쓴이 : 빅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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