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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울산 하면 태화강 태화강 하면 울산

파랑새/송이갑 2007. 10. 31. 12:13

에코폴리스 울산]울산하면 <태화강> 태화강하면 <울산>
경상일보-울산시 공동기획 (10)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태화강 십리대숲공원 전경. 김동수기자
태화루~생태공원~십리대밭교~물환경관 연계
환경+친수수변형 접목 '울산 랜드마크' 확정
여가+레저+휴식공간…관광자원화 계획 박차



'울산의 젖줄' 태화강 일대가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뉴욕 자유의 여신상,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중국의 만리장성 등과 같이 생태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Landmark)로 새 단장된다.

태화강 생태공원과 물환경관, 십리 대밭교(인도교), 태화루 복원 등을 연계하는 '환경+수변형'과 태화교에서 명촌교 구간까지 일정 간격으로 주택가와 고수부지를 연결하는 태화강 보행육교(육교구조물 포함)를 건립하는 '친수수변형'을 접목한 도시의 상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6월28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갖고 '환경수변형+ 친수수변형'을 결합한 랜드마크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2005년 4월1일 계획 수립 후 시민공모, 전문기관 용역, 자문위 의견수렴 등을 거쳐 2년만에 태화강이 울산의 랜드마크로로 최종 낙점됐다.

시는 이에따라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태화강을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재정립하고 도시 이미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태화강을 각종 상징물로 부각시키는 랜드마크 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타 지역과 같은 단일시설물이 아니라 울산의 대동맥이자 에코폴리스의 상징인 태화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 친수 시설물을 입체적으로 설치해 랜드마크로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랜드마크는 주위 경관과 비교해 색채, 규모, 역사성, 공간적 배치 등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띄기 쉬운 도시의 상징(건축)물을 말한다. 서울 남산 타워나 남대문·경복궁·광화문, 여의도 63빌딩, 부산의 광안대교, 포항의 호미곶 상생의 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랜드마크 개발사업의 하나로 중구 태화동과 남구 태화강 둔치를 백로와 고래 모양을 형상화한 비대칭 아치형 다리로 연결하는 십리대밭교 설치사업에 착수했다.

울산시와 경남은행이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길이 125m, 너비 5m로 인도교를 설치하는 것으로, 내년 3월께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울산시와 경남은행은 지난달 지난 8월1일부터 20일까지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07건의 후보교명에 대해 '교명 실무 심사위원회'를 거쳐 '십리대밭교'를 태화강 인도교 교명으로 최종 결정했다.

십리대밭교가 준공되면 태화강을 이용해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이 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중·남구 지역을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게 된다. 또 구 삼호교에서 명촌교에 이르는 길이 11㎞의 산책로가 하나로 연결되어 하프 마라톤 코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숲 생태공원 맞은편인 울산시 남구 무거동 취수탑 일원 부지(5천974㎡)에는 물환경관이 건립된다. 총 사업비 60억원 규모의 물환경관(건축면적 1000㎡)에는 전망대, 생태 관찰관, 어류 생태관, 수질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수자원공사는 이달중 공사에 착공해 2008년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울산 태화들 하천부지와 자연녹지 43만9217㎡ 일원에 1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0년까지 세계적인 대숲 테마 생태공원으로 만드는 태화강 생태공원조성(2단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과 사전환경성 검토,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연말께 공사에 들어가 빠르면 2009년 말 또는 2010년 초까지 생태공원 조성을 완료해 시민의 웰빙공간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단계 구간에는 대숲학습원을 비롯해 수변관찰데크, 곤충서식처, 습지공원, 잠자리와 개구리 나비 등의 서식환경을 조성하는 생태학습장 등 국내 유일의 하천 대숲을 테마로 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태화강하천기본계획 재정비 계획에 따라 중구 명정천~동강한방병원 앞까지 길이 1.3㎞의 홍수방지용 인공 저수로 설치와 병행해 추진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역사와 맥을 같이할 태화강을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살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시설물을 설치해 랜드마크화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물환경관, 인도교 등의 태화강 시설 사업을 중심으로 보행육교를 점차적으로 추가해 태화강 전체를 접근성을 가진 랜드마크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울산시태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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