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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울산시 태화강을 디자인 한다 본문
| 태화강변을 디자인 한다 | |
| [기사일 : 년 월 일] | |
| [녹색도시 울산을 꿈꾼다] 2-1.태화강 경관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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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의 강으로 되살아난 태화강과 둔치는 시민들의 여가공간과 수변 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하지만 맑아진 강물과 잘 가꾼 둔치만으로 친 환경 녹색도시의 이미지를 살릴 수는 없다. 울산은 도시발전 초기부터 태화강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발전해 왔다. 특히 최근 태화강 조망권을 겨냥한 대규모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등 태화강 경관문제가 본격 대두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태화강 경관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태화강 경관관리에 나서고 있다. 태화강 경관 계획의 범위는 태화강 명촌교에서 상북 궁근정까지로 총 면적은 2㎢이다. 이 계획은 태화강을 일반경관관리구역과 특별경관관리구역, 보존경관 관리구역으로 나누어놓고 있다. 일반경관관리구역은 지방하천 중 개발예정지와 기개발지 중 강변조망이 가능한 지역, 국가하천 중 주거지역 일부와 준주거 일부지역에서 도시변화 가능성이 낮고 일반적인 경관지침의 내용만으로 경관관리와 개선이 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지역은 현재의 도시공간감을 유지하고 쾌적성을 유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의무 규정보다는 자발적인 권장 및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경관관리구역에 포함된 곳은 지방하천구간인 상북면 산전리, 삼남면 교동리, 언양 어음리, 굴하지역(개발예정지)과 범서 구영리, 굴화리 일대의 고층 아파트군(강변조망지) 등이다. 국가하천구간은 범서 굴화, 중구 우정동, 북구 명촌동, 남구 삼산동(제3종 일반주거지역), 남구 신정동, 중구 학산, 학성동일부(준주거지역)지역 등이다. 특별경관관리구역은 지방하천 구간 중 고속도로, 주요 간선도로망에서 조망되는 지역, 국가하천 구간 중 준주거, 상업지역의 고층복합건축물 예정지역 등이다. 특별경관관리구역은 국가하천구간인 중구 태화동, 남구 옥동, 무거, 신정, 삼산동 일부지역이다. 이 지역중 불량조망지 공동주택의 경우 4호 연립을 기준으로 하고 저, 중, 고층에 따라 색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저층부는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색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일반주거지역의 경우는 4호 연립을 기준으로 폭을 제한하고 입면적 3,500㎡ 이하, 입차폐도 35m이하, 조망차폐도 70%이하로 계획하도록 했다. 이에따라 이들지역은 태화강을 바라보는 부지 길이의 20~25%가 바람통로 및 시각통로로 확보해야 한다. 남구 삼호~와와지구 일대 난개발 우려지는 반대측 태화동 오산로에서 남산 12봉 7부 능선을 기준으로 한 높이인 36m를 최대 허용높이로 지정해 십리대숲과 함께 남산 12봉의 스카이라인을 최대한 보존토록했다. 이밖에 상업지역인 태화교~번영교 사이에서 단일고층건물 또는 주상복합건물을 신축할 때도 태화강변의 개방감을 고려한 거리/높이(D/H)비의 값을 3이상을 유지하도록 하며, 주상복합건물의 경우 상가동을 제외한 주거동의 세장비는 1:4(폭:높이)이상을 권장하도록 했다. 색채도 저·중·고층을 구분하고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했다. 이 구간 준주거지역의 경우도 4호 연립을 기준으로 하고 함월산, 학성공원 7부 능선을 기준으로 해 배후지역 조망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보전경관관리구역은 지방하천 구간 중 태화강 상류 지류들의 합수지점, 수려한 자연경관을 유지한 지역으로 강변둔치, 십리대숲, 남산로 주변, 동천 합수지점 등 생태계 보전 및 역사문화 경관의 보존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적용된다. 이밖에 가로등, 교통구조물, 입간판 등을 도로평면이나 선형 특정에 따라 배치, 리듬감을 연출하기로 했다. 또 녹지 및 오픈 스페이스 경관관리를 위해 태화강은 연계하는 보행로나 공간을 광장 및 휴게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파고라, 벤치, 수경시설 등의 설치를 권장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태화강 경관계획을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건축위원회등에 적용해 건축심의 시 이를 근거로 태화강 경관보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관법에 따라 지역의 건물, 가로, 감판, 가로수, 각종 구조물을 관리할 수 있는 조례와 지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05년 이러한 태화강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태화강의 경관을 저해하는 요소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2.6%가 병풍 같은 아파트를, 또 높은 고층건물은 19.5%, 정비되지 않은 가로수 18.9%, 각종 벽면 색채 13.7% 를 꼽았다. 태화강 경관 관리에 있어 아파트의 입면적과 높이의 적정성, 색채 등의 관리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태화강변의 많은 주상복합아파트들이 이 경관계획이 수립되기전 허가를 받고 추진하고 있어 태화강 경관보존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글=강정원기자·사진=울산신문 자료사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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