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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송이갑 블로그
[스크랩] 2. 예선참가사례 분석 및 염원 본문
2. 예선참가사례 분석
1) 민관 거버넌스(governance) 사례 : 11개
2) 수생태보전활동사례 : 11개
3) 환경교육사례 : 9개
4) 어린이 물환경실천사례 : 12
3. 일본사례
1) 원자력 발전소 사고 직후의 물 환경 조사 활동
* 후구시마현 다데시 NPO 법인환경 working group
2) 어린이 수해방지단 훈련
(안전하게 대피하기 위한 피난 체험 학습회 개최)
* 하천 애호단체 리버넷 21 나가누마
4. 사례본선 및 시상
= 참여소감 =
『제 10회 한국 강의 날』울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자긍심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참석하였다. 행사가 진행되는 곳의 여건은 열악하기도 했지만 담양의 환경적 배경을 참작한다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것에 감사할 뿐이었다. 예산이 감축되어 예년에 비해 일정도 하루가 줄어든 1박 2일이라 행사가 조급하게 진행되어 아쉬웠다.
특히 43개 단체에서 준비한 사례를 단 3분에 발표를 하게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환경! 물과 강은 우리의 삶 깊숙한 곳에 함께 하고 있음을 모르고 산다는 것에 비애를 느끼기까지 하였다. 우리주변에는 예산을 펑펑 쓰는 단체도 많다고 들었다. 그런 곳에는 아끼지 않고 지원을 하면서 자생적으로 환경을 그것도 정책의 부재 내지는 잘못으로 인해 폐해가 극심한 곳의 정화를 위해 땀 흘리는 이들을 냉대하는 현실에 싫증이 느껴졌다.
그래서 가까운 내 삶의 터전인 울산의 현실을 되짚어 보기로 한다.
먼저
생태도시 울산을 알리는 대명사가 된 태화강 물 축제, 에서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모여수영을 하고 강의 날 대회를 통해 태화강의 성공신화와 생태도시 울산을 널리 알릴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일련의 잔치가 단지 울산을 알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기까지 했다.
강과 하천을 끼고 있는 전국의 각 고장에서는 청소년에서 장년에 이르기 까지 열심히 생태하천의 오염을 치유하고 보존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울산은 관 주도적이라는 생각이 깊이 느껴졌다. 물론 극소수가 활동을 하고 있어 이나마 명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다.
울산은 타 지역이 갖지 못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첫째 공업도시로 직장에서 퇴임하는 유능한 인적자원이 풍부하다. 이들의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주므로 지역의 발전은 물론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방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울산은 광역시의 규모로 각급단체는 물론 학교도 수적으로 강과 하천을 돌볼 수 있는 자율적 활동에는 충분조건을 갖고 있다.
셋째 울산은 타 지역에서 경제도시라고 할 만큼 경제자립도가 높은 도시라는 것 또한 좋은 조건이다.
넷째 울산은 타 지방이 갖고 있지 않은 산, 계곡, 바다, 강 등 자연조건을 다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좋은 조건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자손이 대대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절실하다.
특히 학교교육 주입식 교육의 시대 시험만능의 교육은 멀지 않아 사양길에 접어 들 것이라고 관망된다. 이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날 대안학교가 부각되고 있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만이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가공되지 않은 세상을 보여주어야 한다.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므로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연은 그 누구도 함부로 표현할 수도 없고, 어떤 방법으로도 인식시킬 수 없는 오묘한 영역이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이 저희들 나름의 활동을 통해 체험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어른들의 잘못된 시각과 생각들이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졌다는 것을 알았을 때다.
= 결론 =
울산에도 하루 빨리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염원을 가져본다. 특히 관주도하에 순리를 거역하고 자연을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지자체가 함께 울산이 모름지기 자연생태도시로 그 명맥을 오래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시민과 자연이 공존 공생할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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