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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자원봉사 크게늘어난 태화강나눔장-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문호성 사무처장 환경정화 활동교육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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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자원봉사 크게늘어난 태화강나눔장-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문호성 사무처장 환경정화 활동교육

파랑새/송이갑 2013. 6. 10. 18:00

   
▲ 태화강 나눔 장터를 알리는 현수막 . 촬영 김수진 시민기자
 (김수진 시민기자) 지난 8일 오후 2시 태화강 나눔장터를 다녀왔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되는 나눔장터는 장터에서 물건을 사고 파는 인파 들로 인해 북적되는 잔치집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나눔장터 운영본부는 미리 접수한 접수자를 확인하는 일과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 관련 업무도 겸하고 있다. 마침 운영본부 앞에는 많은 청소년 사이에 청소년자원봉사 업무를 총괄하는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문호성 사무처장을 만났다.

 문 사무처장은 “학생들에게 나눔장터에 대한 사전교육과 나눔장터를 이용하면 자원재활용으로 지구온난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장터마감 시간이 되면 장터 주변의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문호성 사무처장이 자원봉사를 나온 학생들에게 환경정화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촬영 / 김수진 시민기자

 청소년 자원봉사 인원이 크게 늘었다고 했다.
 문 사무처정은 “2~3년 전에는 청소년자원봉사 인원이 20명 남짓이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크게 늘어났으며 이번 나눔장터에는 100명이 넘게 참가했으니 4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라고 말했다.

 때마침 장터가 끝나갈 시간이여서 학생들은 운영본부 앞에 모여 마대자루를 받아서 장터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오고 장터운영에 사용된 돗자리 등을 정리하고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운영본부에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았다.

 꾸준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옥동중 3학년 박모양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1년 전에 동생이 나눔장터 판매 신청을 해서 같이 오게 되었어요. 그리고 운영본부 앞을 지나가다가 자원봉사활동을 알게 되어 이후에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요. 자원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소문이 많이 나서 다른 학생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 태화강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를 마친 학생들이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받고 있다. 촬영 김수진 시민기자
 태화강 나눔장터의 떠들썩한 시장 분위기와 그 속에서 자원재활용의 지혜와 더불어 청소년에게는 생활 속에서 직접 체험하는 환경체험, 자원봉사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올해부터 봉사활동 시간이 후기 고등학교 선발 시험에 내신 성적으로 반영이 되어 중학생은 의무적으로 학년별 20시간을 확보하여야 한다.

 또한 태화강나눔장터에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도 있으니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의 ‘태화강 나눔장터’배너를 클릭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주부)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