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파랑새/송이갑 블로그

퍼내도 ‘돈’ 메워도 ‘돈’ 회야강 퇴적·진하백사장 침식 세금낭비 되풀이 본문

▒♣환경단체및물포럼♣▒/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퍼내도 ‘돈’ 메워도 ‘돈’ 회야강 퇴적·진하백사장 침식 세금낭비 되풀이

파랑새/송이갑 2013. 5. 21. 04:48

퍼내도 ‘돈’ 메워도 ‘돈’
회야강 퇴적·진하백사장 침식 세금낭비 되풀이
울주군 “원인규명 중… 연구용역 결과 기다려야”
2013년 05월 20일 (월) 21:11:51 최인식 기자 cisfreedom@hanmail.net
   
   
▲ 올해 처음으로 회야강 모래가 아닌 다른 모래로 보충하기로 한 진하해수욕장 백사장(사진 위쪽). 퇴적된 모래를 걷어내는 작업이 진행중인 회야강 하구. 정동석 기자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모래를 깔고, 인근 회야강 하구에 쌓인 모래를 준설하는 악순환이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다.

진하해수욕장 운영과 회야강 하구에 퇴적된 모래를 걷어내는데 매년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

울산 울주군은 오는 7월 진하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백사장에 입찰을 통해 모래를 깔 계획이다.

진하해수욕장 인근 회야강 하구 모래 준설도 2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13일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7년 전부터 회야강에서 퍼낸 모래를 해수욕장 백사장에 보충해 왔다. 올해도 회야강 모래를 바다 쪽으로 투입한다.

특히 백사장 육상쪽에는 올해 처음으로 회야강 모래가 아닌 다른 모래로 보충하기로 했다.

백사장 모래 유실이 심해져 침식현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회야강 하구 주변해역에는 모래가 쌓여 선박 입출항에 지장을 주고 있다. 이 일대에는 마리나항 조성이 계획돼 있어 문제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

울주군은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사인 대영엔지니어링은 최근 중간보고회에서 바닷물 흐름 등의 영향으로 진하해수욕장에서 회야강 하구로 모래가 이동함에 따라 각각 침식 및 퇴적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침식과 회야강 모래 퇴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원인 규명에 나서고 있다”며 “연구용역이 끝나면 최종 결과를 토대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인식 기자

울산제일일보